제가 활동하고 있는 자전거 클럽 작자카에서  정모를 월드컵 공원에서 진행해서 다녀왔습니다.

저희 집인 분당 이매에서 월드컵 공원까지 자전거를 타고 갈려고 했으나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1차 집결지인 옥수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옥수역에서 클럽회원분들과 만나서 잠시 담소를 나누고 목적지인 월드컵 공원을 향해 열심히 페달질을 했습니다.

경륜을 좋아하는 미키딸기형의 COREX 경륜 자전거

목적지인 월드컵 공원내 편의점 앞에서 사람들 기다리면서

새로운 분들과 인사도 나누고 오랜만에 만난 분들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지하철 타고 서울 나들이한 Saab Xspeed

자신의 자전거를 살펴보고 있는 써니님

자전거는 OSSO 하이브리드형

월드컵 공원내 호수에서 헤엄치고 있는 오리

클럽회원분들과 함께 정모의 2번째 순서인 월드컵 공원 출사를 했습니다.

단체사진을 찍기위해 호수 건너편으로 간 껑투군

단체사진을 위해 각자의 자전거를 가지고 일렬로 서있는 클럽회원분들

단체사진을 찍고 다시 개인 출사를 위해 이동하는 모습

이 날 처음 나오신 회원분의 미니벨로 베네통

타이거마스크를 쓴 봉봉군

벚꽃철이 지나서 많이 지긴 했지만 그래도 이쁜 벚꽃들
 
벚꽃을 찍고 있는 수민군

출사를 마치니 어느덧 저녁시간이 되어서

월드컵 공원 근처에 있는 뒷풀이 장소인 고기집으로 자전거를 타고 찾아갔습니다.

두툼한 고기가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소화도 시킬겸해서 잠시 나와서 가게 외부의 모습과 주차되어진 자전거를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이날 모임은 밤 늦도록 함께 하고 싶었으나 집이 먼 관계로 뒷풀이 1차에서 끝나고 집을 향해 페달질이 아닌 지하철 점프를 위해

지하철역을 찾아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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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이하여 오후에 뿅의 전설 야탑점에서 작자카 벙개를 가졌습니다.

저는 집에서 가까워서 걸어가도 되지만 그래도 멀리서 오는 클럽회원 분들을 위해서 탄천합수부까지 마중을 나갔습니다.

탄천합수부에서 만나기로 한 시간보다 좀 더 일찍가서 합수부에 도달하기 전에 잠시 쉬어갔습니다.

제 미니스프린터 Saab Xspeed 도 찰칵 찍어주었습니다.

며칠전에 눈이 와서 도로에 살짝 살짝 눈이 보입니다.

다시 합수부로 달려가서 Tazz군과 고질라군과 합류했습니다.

더 많이 올 줄 알았는데 약간 아쉬었습니다.

분당 야탑에서 서울까지 먼 거리가 아니지만 그래도 어감상 서울을 벗어난다는 느낌에 꽤 멀리 느껴지는가 봅니다.

하지만 오늘 모임을 통해서 작자카의 탄천 모임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탄천을 따라 가다가 중간의 운동장에서 잠시 쉬어 가면서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Tazz군의 자전거 타는 모습입니다.

대기표를 받고 대기실 앞에 자전거를 주차했습니다.

뿅의 전설 외부 모습입니다.

많은 차들이 주차해 있습니다.

식사시간 피해서 온다고 했지만 주말에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대기표에 적혀있는 번호만을 불러 주길 애타게 기다린지 10분 만에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짬뽕입니다.

저와 Tazz군은 짬뽕을 매운 맛을 잘 못먹는 고질라군은 짜장을 시켰습니다.

단무지와 양파 춘장 그리고 깍두기

짜장면입니다.

뿅의 전설에 와서는 짬뽕만 시켜먹었었는데 이 날은 왠지 짜장면도 땡겼습니다.

그리고 탕수육입니다.

고질라군은 이미 저와함께 와서 먹어봤기 때문에 주저없이 이 날도 시켰습니다.

Tazz군 또한 짬뽕에 반하고 탕수육에 취해서 행복한 미소를 띄우며 열심히 먹어댔습니다.

오늘 벙개를 함께한 Tazz군과 고질라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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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로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친한 형이 이번에 회사를 옮기게 되면서 며칠간의 휴가가 생겼다고 같이 동해에 바람 쐬러 가자고 해서

함께 다녀왔습니다.

출발 당일날 비가 왔지만 형의 일정상 여행을 취소할 수가 없고 또한 속초까지 자동차로 가서

속초부터는 자전거로 해안선 따라서 여행하기로 했기 때문에

비 맞으며 자전거를 타고 가까운 이매역으로 가서 잠실역 까지 점프 했습니다.

잠실역 롯데마트에서 여러 식재료를 사서 형의 차에 내 자전거와 식재료를 넣고는 속초를 향하여 출발했습니다.

다행히 경기도 지역을 벗어날 때 쯤에 비가 그쳤습니다.

속초에 도착해서 숙소를 알아보니 방크기나 시설에 상관없이 3만원을 불러서

바다에서 가깝고 주차장 넓고 방도 큰 곳에 자리를 잡고 저녁을 준비해서 먹고

내일 부터 할 자전거 여행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동해안 여행에서 저와 함께한 Dahon Speed D7입니다.
요사이 Saab Xspeed에 밀려 있지만 접이식의 장점으로 인하여 이번 동해안 여행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형의 자전거 Excider도 함께 찍었습니다.

속초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뒤에 7번 국도를 따라서 남하 하기로 했습니다.

어느덧 달리다 보니 주문진이 나왔습니다.

주문진에서 끼니를 해결 하기 위해서 바닷가를 찾아 갔습니다.

주문진의 바닷가입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 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우리가 점심 먹을려고 싸가지고 간 밥에 모래가 잔뜩 들어가서

모래 걸러가면서 먹느라고 고생했습니다.

자전거 여행이 처음인 형은 처음에는 목표를 더 멀리 잡았지만 결국 도로 사정과 강한 바람과 체력 고갈로 인하여

경포대에서 하룻 밤을 보내고 다음날 버스로 속초까지 이동하자는 의견으로 모아졌습니다.

그래도 동해안을 따라서 자전거 여행을 했다는 추억거리가 생겨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고수로 거듭 난다면 제가 사는 분당에서 속초까지 차가 아닌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날이 올꺼라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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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돌아온지도 한달이 되었습니다.

점차 날씨도 풀리고  탄천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속해 있는 클럽에서 올림픽공원에서 정모가 있어서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출사를 진행하기전 각자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중입니다.

오늘의 모임은 날씨가 풀렸다지만 아직 추워서 자전거 타기보다는 올림픽 공원에서 출사를 진행하고

뒷풀이를  갖기로 했습니다.

제 자전거 다혼 speed d7입니다.

호랑이군의 미니스프린터 MERIDA MATTS입니다.

핸들바를 비롯해서 상당부분 업글이 되어 있습니다.

고질라군의 미니스프린터 ARKS입니다.

보라색의 프레임이 상당히 이쁜 자전거입니다.

회원들의 자전거들입니다.

다양한 자전거들이 모여 있네요

서울올림픽 마스코드인 호돌이 입니다.

방가운 마음에 담아 보았습니다.

다시 한국에서 올림픽이 개최되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호수에서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오리들입니다.

각 운동 종목들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올림픽 공원의 왕따나무입니다.

봉봉군의 미니스프린터 SAAB입니다.

상당부분이 업글되어 있습니다.

봉봉군은 미캐닉으로 우리 클럽의 자전거도 손봐주는 실력자 입니다.
댄양의 OSSO입니다.

뱀무늬 가죽으로 만든 수제 안장입니다.

출사를 마치고 출발지였던 평화의 문 광장으로 모였습니다.

즐거웠던 2월 첫 정모를 마치고 뒷풀이를 위해 근처 음식점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쉽게도 카메라가 방전되어서 더 이상의 기록을 남길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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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de 장봉도

 이번 투어는 전에 갔던 신, 시, 모도 옆에 있는 장봉도입니다. 신, 시, 모도 보단 좀 멀리 있어서 배로 약 20분 정도 타고 들어 가야 하고 해수욕장이 3개, 휴양지, 체험장등을 갖추고 있는등 신, 시, 모도보단 좀 더 큰 섬입니다.
2호선 전철안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잔차들
홀로 떨어져 있는 내 잔차
장봉도로 가는 배안에 줄지어 세워져 있는 잔차들
갈매기들은 새우깡을 좋아합니다.
이번 모임에 고질라가 만들어온 클럽의 깃발
마트에서 수박과 과일 그리고 과자등 푸짐하게 싸와서 원두막에 자리펴고 신나게 먹고 마시고 놀았네요
원두막 아래 가지런히 세워놓고 찍었습니다.
해변가 홀로 서 있는 나무
장봉도를 떠나면서 '장봉바다역'
조나단은 어디 있을까?
조개구이를 먹기 위해 찾은 집
싱싱한 해산물들
번개탄 연탄이나 숯이었으면 더 좋았을법한데 좀 아쉬었던 부분
조개구이 中 40,000원 양이 적어서 실망했지만 나중에 더 주겠지 하는 심정으로
불위에 올려 놓은 조개
나중에 추가로 조개가 나오긴 했지만 바닷가 근처의 식당에서 서울보다 가격도 비싸고 양도 적은데에 실망을 느끼긴 했지만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벼르던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장봉도는 전에 갔던 신,시,모도보다 업힐이 많고 길도 안좋아서 힘들었지만 원두막에서 과일도 먹고 바닷가에서 휴식도 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나중에 mtb를 구입하게 되면 다시 오고 싶은 곳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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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 자전거 클럽 사람들과 함께 인천에 있는 신도, 시도, 모도를 다녀왔습니다. 미니벨로의 장점을 활용해서 지하철을 이용 운서역에서 하차하여 라이딩을 시작하였습니다.
운서역에서 선착장까지 자전거로 이동한 뒤에 신도행 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배는 장봉도행 입니다.
신도행 배가 오고 있습니다. 상층부 반원모양 구조물등에 승객들이 타고 밑에 부분에는 자동차들이 타게 됩니다.
신도 갯벌의 모습입니다. 작은 배들이 보입니다.
더운 날씨에 점심으로 선택한 냉면입니다. 라이딩 한 시간은 얼마 안되었지만 더운 날씨에 지쳐서 그런지 아무 생각도 안나고 시원한 것 밖에는 머리 속에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를 만난것 같다고 할까요
슬픈 연가 촬영장이었던 건물의 모습입니다. 신도, 시도, 모도를 선택하게 된 것은 이 곳의 풀하우스와 슬픈연가 촬영장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놀러 온다고 해서 왔습니다만 입장료가 5000원이어서 차마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입구에서 건물만 촬영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인 모도의 배미꾸미 조각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입장료도 1000원이고 자전거 가지고 들어가도 괜찮고 입구에 세워놔도 봐주신다고 해주시는듯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결국에는 자전거도 가지고 와서 자전거를 놓고 찍어 봤습니다.
배미꾸미 조각공원에 있는 조형물들입니다. 많은 조형물들이 性과 관련 있어 보였습니다.
배미꾸미 공원 옆에 있는 배의 모습입니다. 섬이어서 그런지 공원 바로 옆이 바다였습니다.
돌아오는 배안에서 이번 여행에 함께 했던 자전거들을 찍어봤습니다.
새우깡으로 갈매기를 유인하는 모습입니다.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기전 호프집에서 뒷풀이를 하였습니다.
매운 양념 숯불 바베큐입니다.
소금양념 숯불바베큐입니다.
간장양념 숯불바베큐입니다.

돌아오는 공항전철 안에서 창밖의 모습입니다.

급하게 준비하느라 썬크림도 제대로 못챙겨 갔지만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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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경기권에서 자전거를 좋아하고 즐겨타는 사람이라면 한번씩은 꼭 들른다는 행주산성에 있는 국수집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알리시아를 구입하고 도림천, 안양천, 한강, 탄천, 양재천을 거쳐서 2시간 정도 달린 기억으로 약속 시간 보다 2시간 여유를 두고 출발 했습니다.
안양천 합수부까지 가다가 쉬어간곳 당산철교입니다. 달리는 지하철 2호선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행주산성에 있는 국수집까지 저와 함께한 알리시아입니다.
가양대교 아래 있는 한강의 마지막 매점에서 잠시 휴식하면서 함께 갔던 사람들의 자전거들입니다.
행주산성에 국수집이 2개 있다고 들었는데 그중 우리가 찾아간곳은 원조 국수집입니다.
국수집 앞에 자전거를 옹기종기 세워놨습니다.
비빔국수 입니다.
잔치국수입니다.
  소문대로 양은 정말 많습니다. 보통 먹는 잔치국수의 3배정도 될꺼라 예상해봅니다. 맛은 일반 잔치국수의 맛과 별 차이는 없지만 여러 사람들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가 서 그런가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가격은 잔치국수, 비빔국수 3000원 입니다. 더 추가해서 시키면 위에 사진보다 더 큰그릇에 나오는게 아니구
사리가 따로 나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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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의 잠실

  주말 늦은밤 신천에 사는 친구를 한강 잠실지구에 불러서 같이 맥주에 치킨 했습니다.
먹다가 비가와서 근처 천막쪽으로 피신 하긴 했지만 즐거웠습니다.
친구도 잠실지구에서 자전거 빌려서 몇번 타다보니 자전거에 대한 입질이 오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친구도 자전거를 사서 같이 돌아다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