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 마니아인 저희 남매가

또 생각이 나서 곰바우양곱창

찾아갔습니다.

이번에도 이른 저녁시간에 찾아가서

저희가 첫손님입니다.

곱창 1인분 대창 1인분을 시키고

조카와 함께 놀아줍니다.

곱창과 대창이 불판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고 있습니다.


조카가 제 갤S를 가지고 노느라고 사진을 늦게 찍게 되었네요.


제가 좋아하는 간과 천엽입니다.


 
이제는 동생과 함께 찾아가는 곱창집으로 뿔난소 양곱창 대신 곰바우 양곱창으로 바뀌었는데요

제 입맛에는 둘 다 비슷하지만 많이 먹는 저에 비해서 조금 먹는 제 동생에게는 뿔난소 양곱창에 비해

가격도 싸고 양도 적은 곰바우 양곱창이 맘에 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도 곱창 1인분만 더 먹자고 하고 싶지만 제 동생은 2차를 부르면서 나서네요.






posted by 달래
동생에게 함께 저녁 먹자고 전화가 옵니다.

메뉴를 놓고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곱창을 먹기로 하고 야탑동 먹자거리에 위치한 뿔난소 양곱창 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먹자거리에 들어설때 동생에게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장소 옮겼다고 새로 생긴 곱창집으로 오라고 해서 그리로 향했습니다.

곱창집에 갔을때 빠지면 섭섭하게 생각하는 간과 천엽입니다.

곱창 1인분과 대창1인분 그리고 서비스로 나온 염통입니다.

먹기좋게 잘라서 노릇노릇하게 구웠습니다.

맛도 괜찮고 값도 저렴하고 주인 아주머니의 서비스도 괜찮았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뿔난소양곱창도 싸다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더 싸더군요.

다만 약간 싸이즈가 좀 작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개점 초기에는 소주도 할인판매하더니 이날 갔을 때는 원래대로 받더군요.
 

곰바우 양곱창입니다.

뿔난소양곱창과 곰바우양곱창 둘다 맛도 괜찮고 서비스도 좋아서

앞으로 곱창먹으러 갈 때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posted by 달래
제 동생과 저는 식성이 비슷한 편입니다.

고기와 회를 좋아하고 매운맛을 선호합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저는 음식에 대해 관대한 편이고 제동생은 호불호가 정확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함께 먹으러 갈 때는 동생이 좋아하는 쪽으로 가게 되는데요

오늘은 곱창을 먹기로 했습니다.

며칠전에 새마을 식당에서 동생과 함께 고기를 먹다가 곱창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마침 주인 아저씨가 자기도 종종 가서 먹는다면서 길 건너편에 있는 뿔난소 양곱창집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뿔난소 양곱창집 주인의 아버지께서 마장동에서 직접 곱창을 보내주셔서 신선하고 좋다는 평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몇몇 블로거분께서 올려주시고 해서 안심하고 찾아 왔습니다.

가격표입니다.

서울 살 때 자주 찾아가던 교대 곱창에 비해 많이 착한 가격입니다.

소스입니다.

서로 번갈아가며 찍어 먹으면 맛도 좋고 재미도 있습니다.

새콤하면서 짠맛이 감도는 양파 절임입니다.

입맛도 살려주고 곱창의 느끼함도 잡아주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파 겉절이 입니다.

곱창과 함께 볶아 먹으면 맛있습니다.

천엽입니다.

저는 생간과 천엽을 좋아하는데요

어린 조카 때문에 사람 많을 때를 피해서 일찍 찾아갔더니 아직 간을 썰어 놓은게 없다고 먹고 있으면 썰어 주신다고 했습니다.
 
대창과 곱창 그리고 서비스로 나오는 염통도 보입니다.

콩나물 국입니다.

곱창의 느끼함도 잡아주고 소주마실때 부드럽게 넘어가도록 도와줍니다.

가게 외부 모습입니다.

야탑역 먹자골목 새마을 식당 뒷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 동생이 아쉬운지 2차 콜합니다.

저는 오빠로서 당연히 응해줍니다.

2차는 매운 족발 먹기로 했습니다.

샐러드 입니다.

싱싱하니 소스가 맛이 있습니다.

김치입니다.

살짝 맛만 봅니다.

최근처럼 김치가 금값이었다면 앞뒤 가리지 않고 다 먹어 치웠을 것입니다.

그동안 음식점에서 남기고 나온 김치들이 생각납니다.

소주로 계속 나가면 위험할것 같아서 막걸리로 시켰습니다.

매운 족발입니다.

양념과 함께 먹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밑반찬 김치전입니다.

족발을 전에도 싸먹고 상추에도 싸먹습니다.



posted by 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