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 킹크랩 대박이구나

 맛집 동호회에서 오늘 강남지역에 회 벙개가 올라와서 한달음에 달려가봅니다
제가  회를 너무 좋아하다보니까 먹기전에 찍었어야 하는데
먹다가 중간에 찍은 사진 올리게 되었네요. 미리 양해구합니다.
기본찬들이네요 회 나오기 전까지 저 부침개로 배고픈 속을 달랬습니다.
광어 & 우럭입니다. 물론 맛있고 더 비싼 회도 많이 있지만
클럽사람들과 소주한잔 기울이면서 먹기에 광어 & 우럭이 환상이지요^^
킹크랩과 추가로 주문한 낙지입니다. 킹크랩 정말 맛 있네요.
미쳐 사진 찍을 새도 없이 껍데기만  남아버렸습니다.
매운탕입니다. 그냥 그럭 저럭 매운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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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래
 맛집 동호회에 올라와 있는 글을 보다가 갑자기 급 땡겨서 찾아간 음식점 파샤
새로운 맛을 찾던 나에게 전문 터키 음식점이라는 말에 도전 정신을 발휘해 보았습니다^^
음식점에 들어서니 잘생긴 터키인이 인사를 합니다. 순간 급 당황해서 뭐라고 해야 하나
생각하는데 한국말로 몇명이냐고 물어보더군요 ㅎㅎ
저는 케밥을 같이 갔던 지인은 생선요리를 주문했습니다.
케밥은 약간 매콤한 맛이고 생선요리는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보이는 케밥의 고기가 혀끝에서 녹아내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현실은 상상과는 반대더군요 열심히 고기 씹어서 먹었습니다^^

2차는 어디에 갈까 하다가 논현동에는 많이 못가봤다는 지인을 위해서
소화도 시킬겸 천천히 논현동 영동시장쪽 맛집들을 찾아 갔습니다.
그리고 곱창을 좋아하는 지인을 위해서 선택한 2차 맛집은
일본식 곱창요리집인 열정입니다.
곱창이 나오기 전까지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한 시원한 열무국수
보글보글 된장국과 야채들
처음에는 일본식으로 요리된 대창을 불판에 올려놓습니다
노릇 노릇 잘 익어 갑니다
그리고 옆에서 투입되기만을 기다리는 한국식 대창인 동글대창들입니다.
드디어 투입 역시 맛있습니다 그러나 가격의 압박으로 인하여 3차로 이동합니다.
3차는 논현포차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논현쭈꾸미입니다.
자글자글 계란탕 나와주시고
상추와 양념된 쭈꾸미 나옵니다
석쇠에 올려서 잘 구워서 먹습니다.
지인은 오늘 다녀본 3군데 중에서 논현쭈꾸미가 제일 맛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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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래

[맛집] 오발탄

 일요일날 삼성동에 있는 오발탄에 다녀왔습니다. 엄청나게 비싼 가격 때문에
자주 오지는 못하지만 이날은 집에 놀러온 동생이 먹고 싶다고 가자고 하는
바람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계산은 동생이 했습니다.

석쇠위에 올려진 대창과 서비스로 나온 염통과 마늘입니다.

반찬으로 나온 내장무침입니다. 소주 안주에 적당합니다.

여기는 메인인 양, 대창구이가 비싸기 때문에 밑반찬은 기본 2번 이상 리필시켜서
먹는데 저 내장무침은 3번 이상 리필 시킨것 같습니다.


샐러드 입니다.

단호박 찜입니다. 달고 부드러워서 좋아하는 반찬중의 하나입니다.

버섯과 브로콜리, 조카인 준영이가 브로콜리를 좋아해서 먹기에 알맞은 크기로
잘라 주었더니 잘 먹어서 보는 저도 기분이 좋네요 이날 염통도 잘 먹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땅콩 무침도 잘 먹어서 즐거운 식사 시간이었습니다.

 조카입니다. 워낙 먹는걸 싫어해서 밥때마다 한바탕 전쟁을 벌이는데 이날은
엄마가 좋아하는 양,대창 구이 먹으러 온걸 아는지 얌전히 이것 저것 잘 먹어서
편안한 식사 시간이었습니다.

노릇 노릇 먹기좋게 잘 익혀진 양, 대창 구이입니다.

지갑의 두께는 사정없이 얇아지지만 맛에 대한 후회는 없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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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래

  금요일날 회사 끝나고 강남역에서 동생이랑 함께 영화를 보려다가 영화시간이 넘 늦게밖에 없어서 취소 하고는 동생을 보러 야탑에 갔습니다. 동생이 곱창, 회 아니면 중국 코스 요리 먹자고 해서 전에 싸고 맛있는 코스 요리 있다고  말한것이 기억 나서 오늘은 중국 코스 요리 먹으러 가자고 했습니다. 장소는 야탑역에서 나와서 좀만 걸어 나오면 봐왔던 2층에 있던 중국집이더군요.

  가게에 들어서 보니 이외로 가게도 넓고 사람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녁이어서 그런지 밥손님 보다는 우리처럼 코스 시켜서 술마시는 손님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A코스로 주문하고 오랜만에 빼갈을 먹어보고 싶었지만 어제 술 마신 것도 있고 해서 그냥 소주로 마시기로 했습니다.

먼저 빈속을 달래기 위한 죽과 함께 기본 안주인 땅콩하고 단무지등이 나왔습니다.
매우면서 깔끔한 맛의 짬뽕탕 이외로 건더기도 많이 있어서 만족

약간 매콤한 맛이 괜찮았던 사천식 탕수육

조금은 싱거운듯한 유산슬 그러나 앞에 짬뽕탕이나 사천식탕수육의 매운맛과 어울려서 소스로 간장이 나왔는데 간장은 거의 안찍어 먹었다.

해산물 샐러드 육류를 좋아하는지라 다른걸 먹느라 많이 안먹었지만 무난한 보통의 샐러드였습니다.

코스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요리
불꽃이 줄어 들면서 호일 틈새로 새어나오는 소스가 어떤 음식일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식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음식의 이름은 까먹었지만 부드러운 고기와 야채 그리고 소스가 어우러져서 코스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더 없이 좋은 음식이었습니다.

3~4인분의 코스 요리를 동생과 저 둘이서만 먹느라 음식들을 약간씩 남기기는 했지만 맛도 괜찮고 제일 비싼 코스 요리가 4만원 대이므로 1인당 만원으로 5가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건 상당한 매리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도 기회 되면 몇번 찾아가서 모든 코스 요리를 완주하기로 저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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