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 속초 1박2일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제주도 올레길을 못 간 한을 동해안 바닷가를 걸으면서 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멀리 보이는 하얀 등대를 향해 걷습니다.

 

 

가까이 가봅니다. 겨울이어서 사람도 많이 없고 춥습니다.

계속 걸었더니 배가 고파져서 은빛연어와 함께 먹거리를 찾아갑니다.

 

 

해산물 구이 당첨입니다. 

 

 

새우, 오징어, 여러종류의 생선들 

소주를 반주삼아 흡입합니다.

 

그리고 이제 강릉을 떠나서 속초로 향합니다.

속초에 도착하니 어느새 저녁이 되었습니다.

중앙시장에 가서 먹을것을 사서 숙소에 가서 먹기로 합니다.

 

 

부산 출신이지만 회를 못먹는 은빛연어를 위한 닭강정

 

 

바닷가 왔으면 회를 먹어야 한다는 나

 

닭강정과 회 그리고 매운탕거리를 사서 속초바닷가에 있는 숙소로 갑니다.

 

 

다음날 아침입니다.

 

 

아침 먹고 여기저기 걸어봅니다.

여유가 있어 좋습니다.

 

 

점심은 아바이마을에서 순대로 배를 채우기로 합니다.

먹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아바이마을 인증샷도 찍습니다.

 

 

앞서 가는 은빛연어의 뒷모습에서도 힘이 넘칩니다.

 

 

저 곳에 어딘가에 우리의 점심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속초 아바이 마을을 한바퀴 둘러봅니다.

 

 

1박2일에 나온집입니다. 어저께 해산물구이를 먹었으므로 오늘은 패스합니다.

 

 

전설적인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은서 (송혜교)의 집입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KBS  스펀지 Zero에 나온 집으로 갑니다.

단지 로드허의 동창이라는 이유 하나로..

 

 

  

 

 

오징어순대와 순댓국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웁니다.

 

 

TV에서 봤던 갯배를 타기로 합니다.

 

 

건너편에 우리가 탈 갯배가 보입니다.

 

 

갯배에 대한 설명입니다.

 

 

꼬챙이를 이용해서 줄을 끌어 당겨서 배를 이동시킵니다.

여러사람이 힘을 모을 경우 더 빨리 갈 수 있습니다.

소화도 시킬겸 힘을 보탭니다.

 

이렇게 강릉과 속초 1박2일 여행이 끝납니다.

 

다음에 또 만날 날을 기약하며 터미날에서 각자의 집으로 향합니다.

 

posted by 달래

 친구와 함께 1박 2일 동해안으로 놀러가기로 합니다. 

원래는 제주도에 가기로 하였으나 저의 일정상 못가게 되어서 그 대안으로 동해안 바닷가 도보 여행을 하기로 합니다.

동서울 터미날에서 만나서 버스를 타고 출발합니다.



횡성 휴게소를 지나서 강릉에 도착합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친구가 강릉에 오면 꼭 가보고 싶은 커피숍이 있다고 해서 택시를 타고 갑니다.

그 커피숍이 우리 나라 최초의 뭐라고 했는데 이미 이 여행 갔다온지가 1년이 지나서리 기억이 잘 안납니다.







살짝 고픈 배를 위하여 커피와 토스트 세트를 시킵니다.



빵이 두툼하니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커피잔이 이쁩니다. 커피맛은 아직 잘 모르지만 진한 향을 좋아합니다.



추운 겨울날 커피는 따뜻할 수록 소주는 시원할 수록 좋습니다.



친구의 커피잔입니다. 흰색에 금장식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뭔가 엣지 있어 보입니다.



커피와 함께 나온 크림이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생략합니다.



커피푸대 입니다. 어릴적 활동했던 한 모임에서 만난 누나와 함께 비료푸대로 불렸습니다.



강릉의 유명한 커피숍 보헤미안입니다. 

커피와 토스트세트로 배를 채웠으니 이제 바닷가에 가보기로 합니다.




겨울 바닷가 사람보다 갈매기가 많습니다.

지난 이브날 솔로대첩에 사람보다 많았다는 비둘기가 생각납니다.


갈매기를 뒤로 하고 계속 바닷가를 걸어갑니다.


멀리에 있는 빨간 등대에 다가가 보기로 합니다.



바다를 보며 걷는 여행 즐겁습니다. 

옆에 있는 등대는 다음에 이어갑니다.

















posted by 달래
 오늘도 덥네요. 요즘 같은 날씨에 마날리에 가서 로탕 패스에 간다면 무지하게 시원할 꺼에요
다시 인도에 간다면 꼭 한번더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그리고 아쉽지만 마날리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마지막 여행지로 마날리에서 4km 떨어진 Vashisht (바시쉿)에 갔습니다.
온천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러나 저는 구경만 하고 온천에는 들어가보지 않았습니다.
바시쉿 마을에 있는 작은 사원입니다.
Vashisht에서 내려오면서 바라본 Manali의 전경입니다.
이름 모를 이쁜 꽃도 찍어봤습니다.
강 옆으로 캠핑장도 보입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왔다면 캠핑장에서 머무는 것도 즐거운 추억일 것 같습니다.
작은 폭포들도 지납니다.
어느새 마날리로 가는 이정표가 보이네요

정말 혼자라서 좋았던 그리고 혼자라서 아쉬었던 여행이었습니다.


posted by 달래
 저녁으로 인도에서 사온 콩커리를 먹었습니다.
인도에서 먹은 커리들은 우리나라의 카레들 처럼 감자, 당근, 양파, 돼지고기 등등 다채로운 재료들보단 치킨이면 치킨, 달걀이면
달걀등 재료 한가지와 커리로 승부를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인도에서는 학국식 카레가 생각나고 한국에 오니까 인도식 커리가 생각납니다.
오늘 먹은 콩커리에 대한 포스팅도 빨리 올리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진짜 포스팅 할 꺼 많은데 작년에 놀러 갔다 왔던 Manali를 이제서야 올리다니 ㅜㅜ

뭐 어찌됐든 시작합니다.
친구 Abraham이 알려준대로 여행사에서 Rohtang Pass Tour와 델리행 버스표를 예매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여행사로 향하였습니다. 약속 시간 보다 일찍 도착해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동양인 여자 여행객도 보여서
말을 걸까 하다가 마침 여행사 직원이 부르길래 그쪽으로 향했습니다.
주차장에 가니 갤로퍼 비스무리하게 생기고 크기는 좀 더 큰 짚차가 있었습니다. 여행사 직원이 이름이랑 확인하고 타는데 아까 봤던 여자분도 탔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하니 다행히 한국인이었습니다. 그 여자분도 한국인을 만나서 안심하는 듯 보였구요. 혼자서 뻘쭘하게 여행 하는 것보다는 같이 하는게 좋습니다.
우리가 탄 짚차는 마날리 시내를 벗어나서 산길을 달립니다.
창밖으로 히말라야 산맥이 보입니다.
한참을 가다가 폭포가 있는곳에서 잠시 쉬어가기도 하구요
길이 막혀서 잠시 정차 해서 쉬기도 하구요
우리가 탄 짚차입니다.
다른 차들 거의 대부분이 저와 같은 로탕패스 여행객들의 발이 되어 주는 짚차들 입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들른 휴게소 입니다.
점심으로 짜이와 토스트를 먹었는데
식빵에 계란후라이를 얹고 그 위에 라면스프 뿌리고 다시 식빵을 포개서 먹는 맛이 었습니다.
남쪽이야 덥고 땀을 많이 흘리니까 짜게 먹는다고들 하지만 여긴 아니잖아..
많은 여행객들이 여기 저기서 배를 채우고 있습니다.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
우리를 위해 운전해 주시는 아저씨
마지막 목적지에 도달했습니다.
같이 차를 타고 갔던 여행객들이 여자애랑 이야기 하다보니까 사라져 버려서 어디 갔나
궁금해 하고 있었는데 다들 말타고 한바퀴 돌고 오더군요
멀리 텐츠 쳐진 부근에서 사람들이 스키를 즐기고 있습니다.
여기는 리프트는 없습니다. 스키를 짊어지고 산에 올라갔다가 내려옵니다
점점 산에 안개가 끼고 있습니다.
바람 부는 것 보이시나요?..
저는 이날 반팔 그리고 한국여자애는 얇은 봄점퍼 차림이었지만
인도인들은 거의 대부분이 두꺼운 점퍼차림 아니면 코트차림이었습니다.
어느새 우리가 타고온 차를 휘감은 안개입니다.

산에 관련된 프로그램들 보면 고산지대는 쉽게 기후가 뒤바끼고 예측을 할 수 없다더니
정말인가 봅니다.
제 기억으로는 여기가 아마 해발4000M 에서 5000M 사이였을껍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다는 백두산 위에 있는 거죠
여기는 히말라야 입니다


posted by 달래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입니다.
그리고 제가 잠깐 책보고 영어좀 끄적거리기 위해 찾아가는 성남 중앙 도서관의 휴관일이기도 하구요.
보통은 가기전에 점심메뉴 체크하고 열람실 사람수 파악하고 가는데 이상하게 오늘따라 바빠서
체크하지 못하고 갔다가 땀만 흘리고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암튼 포스팅으로 와서 계속 이어지는 Manali 여행기입니다.

뉴마날리에 내려와서 줄타기 공연을 보고 그 다음에는 노란색 지붕이 반짝거리는 사원을 찾아 갔습니다.
인도 백배에 티베트 사원 Gadhan Theckchoking Gompa (가단 테촉클링 곰파)라고 나와 있고 입장료
무료라고 나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절과는 많이 다릅니다.
생각해 보니 티벳불교도 우리나라의 불교와 다른것 같네요
뭔지 모르지만 지나가는 사람들 마다 굴리고 가서
그래서 저도 해봤습니다.
 도르르 소리내면서 통들이 돌아가는데 소리가 참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절 처럼 규모가 큰게 아니어서 건물 한바퀴 둘러보니까 끝났습니다.
겉에서 보기에 지붕만 볼만하고 나머지는 볼 꺼 없어보이더니 정말 그랬습니다.

실망하고 울적할때는 쇼핑이 최고입니다.

마침 작은 가방이 필요해서 여기저기 보러 다녔습니다.
여기도 저기도 명품 메이커들 이미테이션이 널려있지만
제가 원하는 것은 이 곳의 특산품, 우리나라에서는 구할 수 없는 그런 것이지요
그래서 찾아낸 가죽 가방입니다.
인도에도 마데 치나의 힘인지 토산품 구하기 힘들더군요.
그 작은 시장을 몇바퀴 둘러보다가 간신히 지하 가게에서 발굴했습니다.
지금은 어머니 화장품 가방으로 요긴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가방을 사고 숙소까지 걸어가다가 중간에 있는 둥그리 사원과 박물관에 가보기로 했으나
길을 잃고 헤매이다가 지나가는 오토릭샤 잡아 타고 숙소로 갔습니다.
그리고 저녁은 내가 머물고 있는 드래곤 게스트 하우스의 식당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아까 나와 방을 흥정하던 친구가 자기네 식당 숭어구이가 맛있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에게 Manali를 추천한 친구 abraham이 마날리에서 먹어 볼만 한 음식으로 숭어구이를
추천한 이유도 있습니다.
음료수는 림카입니다.
왜 우리나라에는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레몬계열의 탄산음료입니다.
그리고 숭어구이입니다.
스페셜이라고 해서 기대 많이 했는데 저 위에 보이는게 다입니다.
후식이나 사이드 메뉴 안나오냐고 물어보니까 이게 끝이라더군요.
맛은 있지만 양에서는 실망했습니다.
아점 겸 먹다 싸온 볶음밥과 만두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저만의 작은 파티를..^^
누군가 곁에 있었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한잔 두잔 넘어가면서
어느덧
나도 모르게 즐거워 집니다.

내일을 기약하며 잠자리에 듭니다.

아 놔.. 포스팅 하다 보니까 술생각 나네요
오늘은 초복입니다.
초복에는 치맥이 제격이지요
친구한테 문자 보내야겠습니다.


posted by 달래
장마철입니다.
전 요새 좋아하는 자전거를 날씨 및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타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라도 자전거를 타야 할텐데 잘 안돼네요

이번에도 계속해서 지난번에 올렸던 Manali 여행기 입니다.
저도 추천 받아서 간 곳인데 갔다와서는 인도에서도 한국에서도 Manali에 꼭 가보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닙니다.
그리고 갔다 온 사람들 모두 개인적인 차이는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만족하는 곳입니다.
인도 현지인들도 많이 놀러가는 곳이구요 제가 버스타고 갈때에도 저 혼자만 외국인이었습니다.

뉴 마날리와 올드 마날리 사이에 있는 삼림 보호 구역입니다.
24시간 개방이구 요금은 Rs5 입니다.
그러나 밤에는 조명시설이 없기 때문에 가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쭉쭉 뻗은 침엽수들 우리나라였다면 뭐 맨날 보는거 이럴 수도 있겠지만 여긴 인도라서 그런가 더 신기하게 느껴졌네요.
4개의 구멍
혹 딱따구리를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 하며 72시간의 기다림을 하려고 했으나
제 dslr은 캐논이어서 패스 ^^
꽈배기처럼 밑둥에서부터 올라간 나무
하나에서 여럿으로
삼림 보호 구역을 거의 다 내려왔을때 만난 염소 무리들입니다.
삼림 보호 구역을 나와보니 이런 것이 있더군요
네루 동상이 서있는 네루 공원입니다.
뉴 마날리 입구에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무엇인가 봤더니 줄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줄타기를 인도에 와서 볼 수 있을 줄이야
신기한 맘으로 잠시 서서 감상했습니다.

줄타는 소녀 아래에 빨간 옷에 북을 매고 있는 아저씨는 소녀의 아빠입니다.
그리고 작은 아들도 있는데 사진에는 안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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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래
인도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마날리(Manali)에 다녀왔습니다.
인도 북부 히마찰 쁘라데쉬(Himachal Pradesh)주에 있고 쉼라(Shimla), 맥그로드 간즈(McLeod Ganj)와 함께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바라나시에 다녀온뒤에 다음학기 수업을 준비한다는 핑계로 숙소에서 빈둥 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친구 Abraham이 공부는 다음학기 시작하면 그 때 부터 해도 된다구 하며 다시 한번 더 여행을 갈 것을 제안했습니다.

처음에는 멀리 가는것도 귀찮고 편하게 숙소에서 지낼려고 생각했습니다만 또 언제 인도를 오겠느냐 책만 보는 것보다 직접 사람들 만나서 대화 하는것도 공부다 라는 말에 저의 팔랑귀가 움직여서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향한 곳 마날리. 인도에 와서 처음으로 혼자서 버스를 타고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녁 7시에 출발해서 다음날 아침 11시 정도에 마날리에 도착했습니다.
초반에는 직선 주로를 달리다가 달린지 5시간 이후에는 꼬불 꼬불 산길을 올라갔다 내려왔다가 하였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높은 산맥 히말라야 근처여서 그런지 우리나라 강원도 산길보다 훨씬 더 스팩타클 했습니다.
결국 도착지점에 거의 다와서 내 앞에 앉은 인도사람이 오바이트 하는 걸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내가 타고 간 사설버스 정류소는 마날리의 번화가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있어서 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마날리에서 첫날을 무엇을 할까 생각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먼저 밥을 먹고 숙소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인도 백배에 나와있는 음식점 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Chopstick으로 갔습니다.
점심시간 전이어서 손님은 저 혼자 밖에 없어서 여유롭게 실내를 구경 할 수 있었네요.
Chopstick은 티벳난민이 운영하는 가게여서 티벳노래가 나오는데 남자와 여자가 서로 잔잔하게 속삭이듯이 나오는 노래가
왠지 모르게 끌리더군요. 이 날 처음으로 티벳 노래를 들어본것 같습니다
기타와 비슷하게 생긴 전통 악기입니다.
전등입니다.
이런거 울 어머니 사다주면 좋아하실텐데 돈이 풍족치 못해서 그냥 쳐다만 봅니다.
테이블 세팅입니다. 콜라와 양념통, 그리고 접시와 수저, 나이프, 포크
간장, 소스, 그리고 매운고추 초절임(?)으로 화끈한 매운맛으로 느끼함을 덜어줍니다.
코카콜라병입니다.
예전 국민학교때 친구들과 병콜라 사서 빨대 꽂아서 마시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그래요. 전 국민학교 세대입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볶음밥만 시킬까 하다가 부족할 것 같아서 모모까지 시켰습니다.
근데 보시다시피 양이 꽤 됩니다.
결국 복음밥이랑 모모 반씩 먹고 반은 포장해달라고 했습니다.
마날리 거리의 풍경입니다.

오토릭샤를 잡아타고 마날리에서 꽤 유명한 드래곤게스트하우스로 향합니다.
처음 가본데서 안해메고 괜찮은 게스트하우스를 고르는 방법은 그곳에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 가서
거기에서 부터 가격흥정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마날리는 인도의 사과산지입니다.
우리나라의 사과보다 작지만 맛있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한국인이 운영한다는 윤카페에 찾아갔습니다.
골목 안쪽에 있어서 표지판 보고도 못찾아 갈 뻔 했습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옆에 있던 여자사람 2명이랑 이러 저러한 이야기를 하다가
나와서는 본격적인 여행은 내일 부터 하기로 하고
오늘은 마날리 거리를 거닐기로 했습니다.

숙소가 있는 올드마날리는 산에 있고 아침겸 점심을 먹은 뉴마날리는 아래에 있기 때문에
천천히 내려가 보다가 중간에 있는 삼림 보호 구역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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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래
바라나시 4번째 이야기 입니다.
기차의 승무원들입니다.
음식도 팔고 서비스도 제공해 줍니다.
우리가 타고온 기차입니다.
AC SLEEPER은 에어콘이 있는 침대칸이라는 뜻입니다.
바라나시 역의 모습입니다.
guest house에서 보이는 바라나시와 갠지스 강입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처음으로 찾아간 사르나트 유적군입니다.
사르나트는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뒤 처음으로 설법을 한 곳입니다.
사르나트의 상징인 다멕 스투파와 수행중인 스님입니다.
중국절입니다. 우리의 절과는 비슷하지만 다른 모습입니다.
불교사원인 Mulagandha Kuti Vihar입니다.
우리가 방문했을때 마침 갠지스 강에서 축제가 있다고 해서 작은 초 4개를 샀습니다.
불을 붙이고 갠지스 강에 소원을 빌면서 흘려 보냅니다.
힌두교 사제들이 초를 들고 의식을 진행합니다.
다음날 아침 해가 어느덧 떳습니다.
갠지스강 보트투어를 하면서 일출을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갠지스강에서 빨래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갠지스강은 제가 아는 한 제일 다목적용 일 것입니다.
Bharat Kala Bhavan 박물관입니다.
들어가서 구경은 안했습니다.

열차 시간 관계상 밥을 먹고 기차에 몸을 싣고 델리로 향했습니다.

Varanasi 인도하면 수도인 델리와 함께 떠오르는 곳이고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우리가 찾아 갔을 때는 휴가철도 지나고 해서 많은 한국인들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바라나시를 직접 가보고 갠지스 강을 본 감상은
티비에서 영상으로 볼 때가 더 멋지다는 것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한번 가볼 만 하지만 두번 이상은 가보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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