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입니다.
전 요새 좋아하는 자전거를 날씨 및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타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라도 자전거를 타야 할텐데 잘 안돼네요

이번에도 계속해서 지난번에 올렸던 Manali 여행기 입니다.
저도 추천 받아서 간 곳인데 갔다와서는 인도에서도 한국에서도 Manali에 꼭 가보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닙니다.
그리고 갔다 온 사람들 모두 개인적인 차이는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만족하는 곳입니다.
인도 현지인들도 많이 놀러가는 곳이구요 제가 버스타고 갈때에도 저 혼자만 외국인이었습니다.

뉴 마날리와 올드 마날리 사이에 있는 삼림 보호 구역입니다.
24시간 개방이구 요금은 Rs5 입니다.
그러나 밤에는 조명시설이 없기 때문에 가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쭉쭉 뻗은 침엽수들 우리나라였다면 뭐 맨날 보는거 이럴 수도 있겠지만 여긴 인도라서 그런가 더 신기하게 느껴졌네요.
4개의 구멍
혹 딱따구리를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 하며 72시간의 기다림을 하려고 했으나
제 dslr은 캐논이어서 패스 ^^
꽈배기처럼 밑둥에서부터 올라간 나무
하나에서 여럿으로
삼림 보호 구역을 거의 다 내려왔을때 만난 염소 무리들입니다.
삼림 보호 구역을 나와보니 이런 것이 있더군요
네루 동상이 서있는 네루 공원입니다.
뉴 마날리 입구에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무엇인가 봤더니 줄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줄타기를 인도에 와서 볼 수 있을 줄이야
신기한 맘으로 잠시 서서 감상했습니다.

줄타는 소녀 아래에 빨간 옷에 북을 매고 있는 아저씨는 소녀의 아빠입니다.
그리고 작은 아들도 있는데 사진에는 안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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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