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T SALT 구매 후기

달래의 취미/E-VAPE 2019. 5. 13. 03:24

 SX mini mi로 전자담배에 입문한지 2주가 흘렀습니다.

예전에 연초 피던때와는 다르게 냄새도 안나고 주머니에 담뱃재가 생길일도 없다는게

너무 편리합니다. 다만 목이 아픈데 그건 물을 많이 마시면 괜찮다고 해서

물 마시는 것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라즈베리 & 민트향만 피우다 보니 다른 향이 궁금해졌습니다. 솔직히 전자담배의

매력중의 하나가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다는것 아니겠습니까, 옛날에 연초필때도 새로 나온 제품이 있으면 꼭 사서 펴보고 여러 제품을 돌아가면서 펴봤는데 한가지 맛으로만 피고 있으니 지겨워져서 시가K로 찾아갔습니다.

이번에 새로 입고된 제품들 중에 레모네이드 맛이 있다고 해서 시연을 해봤는데 레모네이드 맛이 느껴지면서 달달하니 제 맘에 쏙 들었습니다. 그래서 교체용 pod과 TWST SALT 레모네이드 맛을 구매했습니다.

모모라즈 슬러시는 민트향이 섞여 있어서 그런지 라즈베리향이 약하게 느껴지는데 TWST SALT 레모네이드 맛은 피울때도 레모네이드 맛이 확실하게 느껴지고 끝맛은 달콤하니 좋습니다. 다음에 액상을 살 때는 민트향 없는 것으로 구매해야 겠습니다. 참 그리고 TWST SALT를 필때는 목 아픔이 없습니다. 민트향이 있고 없고의 차이 일까요?

전자담배 액상은 더 작은 포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모라즈 슬러시를 2주동안 매일마다 연초로 치면 반값 조금 넘게 핀 것 같은데 1/10 정도 사용했네요 좀 더 작은 포장이 있으면 다양한 향을 좀 더 많이 즐길 수 있을텐데 아쉽습니다.

이번 여름 지날때 까지 모모라즈 슬러시와 TWST SALT로 버틸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pod & TWST SALT
p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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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핑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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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한 지 10년이 넘어가는 때에 스트레스와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전자담배라는

새로운 세계로 들어섰다.

인터넷을 보면서 정보를 수집한 결과 정말 다양한 전자담배들이 있었다. 요즘 인기

있는 아이코스나 릴도 이쁘고 맘에 들지만 꽁초라고 해야 하나 필 때마다 쓰레기가

나오는 게 싫어서 액상형으로 가기로 마음먹었다.

강남역에서 전자담배가게를 검색해서 근처에 있는 시가K로 갔다.

가게로 들어서니 약간은 무뚝뚝한 주인아저씨가 나왔고 내가 전자담배를 사려는

약간의 이유와 이쁜 걸로 추천해달라고 하니까 몇 개의 제품을 보여주었다. 난 진짜

담배처럼 얇은 것을 원했지만 그런 제품들은 약해서 안 좋다면서 엊그제 새로 나온 

제품을 추천해줬다.

SX mini mi box
SX mini mi

주인아저씨 말로는 유명한 업체에서 나온 신품이라고 하는데 난 잘 모르겠고 내가

원하던 색상과 가격대여서 선택했다.

pod, usb 충전 케이블
pod 과 기기를 결합한 모습

구성품도 본체, 카트리지, 충전 케이블, 설명서로 심플하니 맘에 들었다.

SX mini mi & 모모라즈 슬러시

액상은 라즈베리 맛의 모모라즈 슬러시 산뜻한 라즈베리 향과 민트향이 괜찮은

맛이다.

무니코틴을 원했지만 가게에서는 팔지를 않는다고 해서 구매를 포기할까 하다가

다시 또 생각나면 인터넷 검색하고 방황할 것 같아서 온 김에 시원하게 카드를

긁었다.

 그동안 10년 넘게 금연한 것이 아깝지만 지난 2년 넘게 악몽의 세월을 보내며

알콜에 의존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아직 끝나지도 않았고 스트레스가 올라와서

밤마다 술 마시고 자는 것보단 담배를 다시 피자는 맘이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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