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anasi Tour 3


바라나시 3번째 이야기입니다.
Varanasi Tour는 총 4편 입니다.
함께 여행했던 친구들이 각자의 눈으로 바라본 바라나시입니다.

벽화들입니다.
파란색은 시바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나머지는 몰라요
Kooz와 함께 바라나시의 골목길을 헤메이다가 찾아낸 게스트하우스
적당한 가격과 갠지스강이 보인다는 직원의 말에 하룻밤 묵기로 합니다.
창문 넘어 보이는 원숭이들
저 멀리 보이는 갠지스강
짐을 풀고 게스트하우스 꼭대기층에 있다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에 올라가봅니다.
다양한 한국소품들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잘생긴 점원입니다. 한국말도 곧잘 한다는..
사르나트 유적군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뒤 처음으로 설법을 한 곳으로 유명하다
수행하는 스님
사르나트의 상징인 다멕 스투파
유적군 구경뒤에 찾아간 중국의 절
사르나트는 불교 4대 성지 중 하나이기 때문에 각 나라의 절들이 있습니다.
한국의 절은 한국에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절을 시간 관계상 하나만 선택해서
보기로 해서 근처에 있던 중국의 절을 구경하기로 합니다.
사르나트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불교 사원 Mulagandha Kuti Vihar(물라간다 꾸띠 비하르)로
국제적인 불교 기관과  전 세계의 독지자에게 도움을 받아 건설했다고 하네요.
바라나시 아침의 모습
새벽에 일어나서 갠지스 강에서 일출을 보려 했으나 어제 마신 맥주의 영향으로 실패ㅜㅜ
보트를 빌려타고 남하 하기로 합니다.
남하 한 후에 근처에 있는 사원들과 대학을 방문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인 아님 중국인 같아 보이는 사람을 봅니다.
우리 모두 놀랍니다. 어찌 저럴수가
우리 모두 용자로 인정합니다.
나도 흐르는 갠지스 강에 손을 적셔 보고 싶었으나
그렇게 했다가는 왕따 될 것 같아서 포기합니다.
빨래터입니다.
우리가 어제 덮고 잤던 이불들도
다 이렇게 세탁이 되었을 꺼라고 생각하니
왠지 기분이 찝찝해 옵니다.
우리를 위해 힘써주시는 뱃사공입니다.
보트 투어를 마치고 계단을 올라갈려고 보니 어느새 염소와 원숭이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사원 앞에 걸려있던 장식품들
사고 싶었으나 다른데 가면 또 있겠지 했는데 없었음
우리나라 생각해서 관광지마다 비슷한 물건들 있겠지 하면 안된다는걸 이때 깨달았습니다.
바라나시에서의 마지막 관광지 New Vishwanath Temple(뉴 비시와나트 사원)
Golden Temple(황금 사원)에도 가보고 싶었으나 힌두교만 들어 갈 수 있다는 말에
포기하고 식당에서 밥먹고 역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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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래

Varanasi Tour 2

바라나시 여행 2번째 이야기입니다.
바라나시는 작년 9월에 다녀왔기 때문에 정확하게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제 컴터에 그 당시 찍어놓은 사진들과 인도백배를 보면서 정리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인도에 인구가 중국 다음이라는 사실을 상기 시키게 하는 모습입니다.
위 사진의 일반실과는 가격이 많이 차이 나는 AC Sleeper입니다.
바라나시 역의 모습입니다.
관광객들의 발인 릭샤입니다.
관광도시이다 보니까 모든것이 델리보다 비쌉니다.
정신차리고 흥정 잘해야 합니다.
핑크색 건물
우리나라의 건물들도 획일화에서 벗어나서 다양화 되어가고 있다지만
색상면에서는 인도에 비해 다양하지 못합니다.
갠지스 강에서 목욕하고 빨래하는 사람들
부처님의 첫번째 설법장소 사르나트
사르나트 유적군에서 조용히 수행중인 스님
Dhamekh Stupa와 스님
사르나트 유적군 북쪽에 있는 사슴공원
사르나트의 중국 절
Mulagandha Kuti Vihar - 불교사원
바라나시 축제
우리도 축제에 동참하기 위해서 초도 사고
초에 불 붙여서 소원을 빌며 갠지스 강에 흘려 보냅니다.
갠지스 강 아침의 모습 어느새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바라나시 보트 투어를 위해 흥정을 하고 보트에 올랐습니다.
사장이 뱃사공한테 뭐라고 하는데 대충 잘 갔다 오라는 말이겠지요 ㅎㅎ
어젯밤 우리가 갠지스 강에 흘려보낸 초를 파는 상선입니다.
갠지스강 빨래터입니다.
화장터의 모습
보트투어를 마치고 뭍에 오르자 염소가 반겨줍니다.
원숭이도 반겨줍니다.
원숭이는 가끔 공격적일 때가 있다고 합니다.
주의합니다.
새끼원숭이는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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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래

Varanasi Tour 1

오늘부터 2주간의 방학입니다.
방학하면 어디에 놀러갈까 인도 백배를 보고 이리저리 루트를 검토한 끝에 결국은 바라나시로 결정합니다.
수료식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와서 다시한번 배낭을 점검하고 표를 확인합니다.
인도에 와서 처음으로 장거리 여행입니다.
왠지 두근거립니다.
말로만 들어왔던 갠지스 강을 직접 보러 갑니다.
이번 여행에는 Kooz, Nadia 그리고 연이양이 함께 합니다.
연이양은 힌디를 할 줄 압니다 그리고 영어도 합니다.
왠지 모르게 든든합니다.
전철을 타고 기차역에 도착합니다.
몇번 타봐서 그런지 인도 전철도 익숙해집니다.
인도 전철을 만든 곳이 우리나라라는 걸 알고는 탈때마다 왠지 모르게 뿌듯해집니다.
기차역에 도착해보니 우리가 타야할 기차가 안보입니다.
확인한 결과 여기가 아니랍니다. (장군 이 산이 아니랍니다. -_-;;)
다른 역을 찾아서 갑니다.
이미 기차 출발시간은 지났습니다.
나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뛰다가 걷다가 합니다. (솔직히 오랜만의 달리기에 지쳣습니다.)
앞서가던 Kooz 뒤에 따라오던 우리를 부릅니다.
다행히 기차가 있습니다.
Indian Time 만세입니다.
우리가 타고 좀 있으니 기차가 출발합니다.
그리고 아저씨들 돌아다니면서 음식물을 팔기 시작합니다.
달리면서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토스트를 사서 먹습니다.
기차칸중에서 두번째로 좋다는 AC Sleeper 칸입니다.
3층으로 되어 있구 평소에는 1층 부분에 앉아서 여행합니다.
인도의 시골 풍경입니다.
얼핏보면 산이 안보인다는것만 빼면 우리의 시골풍경과 비슷합니다
대략 14시간 만에 목적지인 바라나시에 도착했습니다
바라나시 역의 모습입니다.
갠지스강의 Ghat입니다.
불교 4대 성지중 하나라는 Sarnath(사르나트) 유적군입니다.
바라나시에서 택시로 30분 정도 걸립니다.
사르나트의 상징인 Dhamekh Stupa(다멕 스투파)입니다.
Ashokan Pillar (아쇼카 석주)입니다.
사르나트에 있는 중국 절
사르나트에서 가장 큰 Mulagandha Kuti Vihar (물라간다 꾸띠 비하르)
바라나시의 축제
우리가 갔을때 저녁에 축제를 한다고 해서 저녁에 구경을 갔습니다.
다음날 아침
바라나시 보트 투어 입니다.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일출은 못봤지만
뱃사공의 노 젖는 배에 몸을 맡긴채 구경을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뱃사공입니다.
Tulsi Manas Temple (툴시 마나스 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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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래
바하이 사원을 둘러보고 나오니 어느덧 저녁 시간이 가까워 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옛 조상님의 말씀도 있듯이 식당을 찾아 갑니다.
식당은 강도사님이 추천 하는 곳으로 가기로 합니다.
사진은 여기까지만 찍고 먹는거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저녁을 먹고 나오니 밖에는 어느새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헤어지기 아쉬어서 마지막으로 인디아 게이트(India Gate)에 가기로 합니다.
평일에도 인디아 게이트 주변은 관광객으로 북적거리는데 이날은 비가와서 그런지 한산합니다.
우리에게도 비는 달갑지 않지만 그래도 인파가 없어서 괜찮습니다.

이렇게 오늘의 Delhi Tour를 끝마쳤습니다. 다음에 박물관등 다른곳 가보자고 했으나 결국 못보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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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래
오늘의 두번째 장소는 바하이 사원(Bahai Temple)입니다.
하얀색의 연꽃 모양의 건축물이 인상적인 곳으로 델리 남부에서 좀만 높은 곳에 만 가면 멀리서도 잘 보입니다.
바하이 사원에 입장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오전 9시부터 저녁6시까지 계속 여는줄 알았더니 중간에 닫는 시간이 있어서 우리도 도착해서 약 1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인도의 대부분의 사원들은 입장시 맨발로 입장합니다.
그나마 여기는 깔개라도 있으니 다행이지 다른데는 그 쬐는 태양빛에 잘 달구어진 대리석을 맨발로 걷는 느낌.
바로 Hot 뜨거입니다.
바하이 사원의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바하이 사원을 뒤로 하고 저녁을 먹기위해 강도사님이 추천해주는 음식점을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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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래
오늘은 수요일 ESL 수업을 들어야 하는 날입니다.
그러나 방학도 얼마 안남고 마침 오늘 한인교회 청년부에서 Delhi tour를 한다고 해서 미리 허락을 구하고 합류하기로 합니다.
오늘 우리의 발이 되어줄 차량입니다.
Delhi 임마누엘 교회입니다.
처음에 와서는 한국에서도 연례행사처럼 가던 교회를 주일마다 가야 한다는 거에 반감이 있었지만
한국에 돌아온지 3개월이 지난 지금도 교회 잘 다니고 있습니다.
교회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잼있다는 걸 알게된 덕분입니다.
오늘의 첫번째 장소인 꾸뜹 미나르 유적군(Qutb Minar Complex)입니다.
탑만 있고 볼거 별로 없다는 말에 별 기대는 안했지만 직접 보니 저에게는 모든게 다 별천지 입니다.
꾸뜹 미나르 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많은 인도인들도 와 있네요.
오른쪽의 노랑옷은 인도의 전통복장 사리입니다.
꾸뜹 미나르에 대한 설명입니다.
오파츠입니다.
녹슬지 않는 쇠기둥으로 현재의 과학으로도 해명이 불가능하답니다.
예전에는 저 탑에 직접 올라 갈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명사고후 막아 놨다고 합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우리의 옛날 속담이 인도에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것도 탑이지만 건축당시 무너져서 아랫 부분만 남았다고 합니다.
아름답고 경이롭기만 한 꾸뜹 미나르 유적군을 다 둘러 보고 다음 장소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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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래

Delhi Tour

 ESL 수업을 마치고 벼르고 있던 델리 Tour를 시도 합니다.
먼저 가까운 Red Fort 와 Jama Masjid에 다녀오기로 합니다.
Kooz와 Danny Kim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Chandni Choowk역에서 내립니다.
Kooz가 전에 와본적이 있다고 우리를 인도합니다.
...
결국 릭샤를 타고 가기로 합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Red Fort가 휴무일입니다.
결국 안에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길가에서 사진만 찍습니다.
Red Fort 길 건너편에 있는 힌두교 사원입니다.
Red Fort는 다음을 기약하며 2번째 목적지인 Jama Masjid로 향합니다.
Jama Masjid는 India에서 제일 큰 이슬람 사원입니다.
Jama Masjid로 향하는 길에 있는 화단이라고 추측해 보지만 풀 한포기 없습니다.
Jama Masjid 앞에 있는 시장 입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고 싶지만 모두 만류합니다.
Jama Masjid와 군중들
계단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 입니다.
India는 중국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나라입니다.

이것으로 Delhi Tour를 마치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는 Karim Hotel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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