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생일을 맞이하여 무엇을 해줄까 고민하다가

마침 쿠팡에서 50% DC 쿠폰이 서현쪽에 떠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는 서로 바빠서 잊고 있다가 문자로

쿠폰 완료일이 며칠 안남았다고 해서 어린이날 기념으로

다녀왔습니다.

(3월의 동생생일에서 5월의 어린이날 그리고 6월에 포스팅 .. 에헷 ^^)

지금 포스팅 하면서 검색해보니 몇개의 글들이 있는데 제가 찾아가기전 검색했을 때는 없었습니다.

살짝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쿠폰 구매하기전 검색해 볼 껄 그래도 이미 엎지러진 물

만원 살짝 넘는돈에 햄버거, 샌드위치, 샐러드면 나쁜 가격 아니니까 스스로 위로하면서 찾아갔습니다.

찾아가는 길은 서현에 풍림아이원 2층에 있어서 금방 찾아 갈 수 있었습니다.

매장 사진은 없지만 가게도 넓고 주방도 오픈이고 조용해서 괜찮았습니다.

다만 제가 찾아간 평일 오후2시에 손님이 아무도 없다는 것에 걱정이 되긴 했지만 매장내의 가격대를 보고는

직장인들이 늦은 점심 먹으러 올만한 가격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니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바베큐 치즈버거와 팝콘감자튀김입니다.


쿠폰 구매할 때 본 사진으로는 정말 먹음직스럽고 한입에도 다 안들어갈 정도의 크기였으나


보통의 버거 사이즈였습니다.



저에게 위 햄버거와 패스트푸드점의 햄버거중에서 맛과 가격을 따졌을 때 어느걸 먹겠냐고 물어본다면


롯데리아 데리버거를 선택하겠습니다.



쉬림프 까망베르치즈 샌드위치와 치킨샐러드 입니다.

제가 먹은 반쪽에는 야채들만 있어서 아쉬었습니다. 동생한테 물어보니 새우 1개 들어가 있다고 하더군요.

사진에서 볼때는 많이 들어가 보였는데 말입니다.

샐러드는 처음에 나왔을때 참치인가 했는데 먹어보고 닭가슴살 통조림이구나 알았습니다.

마트에서 닭가슴살 통조림 볼때마다 저건 어떻게 먹나 궁금했는데

저렇게 샐러드로 해서 먹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소셜쇼핑을 통해 처음으로 음식점을 이용한 소감으로는 절대로 사진을 믿지말자

그리고 구매전 인터넷 검색을 충분히 활용하자 입니다.

물론 다른 블로거님께서 올리신 다른 메뉴를 보면 맛있어 보이지만 꼭 찾아가서 먹어야 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posted by 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