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때 자전거클럽 모임이 있어서 참가 댓글을 달고 중간 기점인 반포지구로 달려갔습니다.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반포대교 분수쇼를 찍어볼려고 근처에 갔더니 끝나버리더군요. 기달려서 찍을까 하다가 전에 찍은 것도 있고 해서 모임장소로 다시 가서 기달렸습니다.  대략 20여분을 더 기다린 끝에 다 모여서 출발 할 수 있었습니다.
  목표 장소인 여의도지구에 도착했습니다. 아직도 공사중인지라 편히 앉아서 쉴 공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장소를 당산철교 아래 편의점으로 이동 했습니다.
편의점에서 소주와 맥주 그리고 먹을거리를 사와서 회원분들과 함께 먹고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전거샵에서 일하고 있는 봉봉이 코우래의 자전거 브레이크를 수리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도 예전에 봉봉이가 제 알리시아의 브레이크를 잡아 준적도 있습니다.
같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끼리 함께 달리고 먹고 하는것도 좋지만 서로의 지식도 공유하고  간단한 자전거 정비법이나 수리법등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입니다.
posted by 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