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나들이

회사일(야근) +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한동안 자전거를 안타고 있었는데 마침 탄천에서 여의도까지 라이딩 벙개가 있어서 참가를 했습니다. 벙개에 참석하기전 샵에 가서 자전거 튜브도 바꾸고 바람도 넣고 만반의 준비를 한 뒤에 모임의 장소인 탄천합수부로 달려갔습니다. 탄천 합수부에서 클럽회원들 모여서 반포지구 까지 달려가봅니다. 지난번에는 공사중이었던 구간들이 공사도 거의 다 끝나서 잔차타기 좋게 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아직 여의도 구간은 아직 공사중이어서 달리기 불편합니다.

블루누나의 Dahon boardwork와 제 잔차 알리시아입니다.

렛서팬더의 Dahon speed d7, 알리시아, 롱롱의 바이키 티티카카스피드

이 날 벙개에 모인 잔차들입니다. 상당히 많은 미니벨로들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습니다.

치킨과 간단히 맥주를 마신뒤에 다시 반포지구까지 달리는 것으로 벙개는 끝마쳤습니다. 그리고 양재천 라인 회원들끼리 조촐하게 뒷풀이를 가졌습니다.

광어 + 우럭입니다. 참치회에만 나오는줄 알았는데 광어,우럭에도 생와사비가 나옵니다.

담소를 나누며 먹다보니 추가로 시킨 낙지입니다.

젓가락질 아무리 힘들어도 열심히 먹어줘야 하는 음식입니다.


'달래의 취미 > 나의 작은 자전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여름밤의 잠실  (0) 2009.06.18
식객을 기억하며 의정부로  (0) 2009.06.08
MTB 고르기  (0) 2009.04.23
자전거 마라톤  (0) 2009.04.12
망우산에 다녀와서  (0) 2008.12.23
posted by 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