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때 자전거클럽 모임이 있어서 참가 댓글을 달고 중간 기점인 반포지구로 달려갔습니다.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반포대교 분수쇼를 찍어볼려고 근처에 갔더니 끝나버리더군요. 기달려서 찍을까 하다가 전에 찍은 것도 있고 해서 모임장소로 다시 가서 기달렸습니다.  대략 20여분을 더 기다린 끝에 다 모여서 출발 할 수 있었습니다.
  목표 장소인 여의도지구에 도착했습니다. 아직도 공사중인지라 편히 앉아서 쉴 공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장소를 당산철교 아래 편의점으로 이동 했습니다.
편의점에서 소주와 맥주 그리고 먹을거리를 사와서 회원분들과 함께 먹고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전거샵에서 일하고 있는 봉봉이 코우래의 자전거 브레이크를 수리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도 예전에 봉봉이가 제 알리시아의 브레이크를 잡아 준적도 있습니다.
같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끼리 함께 달리고 먹고 하는것도 좋지만 서로의 지식도 공유하고  간단한 자전거 정비법이나 수리법등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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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 자전거 클럽 사람들과 함께 인천에 있는 신도, 시도, 모도를 다녀왔습니다. 미니벨로의 장점을 활용해서 지하철을 이용 운서역에서 하차하여 라이딩을 시작하였습니다.
운서역에서 선착장까지 자전거로 이동한 뒤에 신도행 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배는 장봉도행 입니다.
신도행 배가 오고 있습니다. 상층부 반원모양 구조물등에 승객들이 타고 밑에 부분에는 자동차들이 타게 됩니다.
신도 갯벌의 모습입니다. 작은 배들이 보입니다.
더운 날씨에 점심으로 선택한 냉면입니다. 라이딩 한 시간은 얼마 안되었지만 더운 날씨에 지쳐서 그런지 아무 생각도 안나고 시원한 것 밖에는 머리 속에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를 만난것 같다고 할까요
슬픈 연가 촬영장이었던 건물의 모습입니다. 신도, 시도, 모도를 선택하게 된 것은 이 곳의 풀하우스와 슬픈연가 촬영장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놀러 온다고 해서 왔습니다만 입장료가 5000원이어서 차마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입구에서 건물만 촬영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인 모도의 배미꾸미 조각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입장료도 1000원이고 자전거 가지고 들어가도 괜찮고 입구에 세워놔도 봐주신다고 해주시는듯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결국에는 자전거도 가지고 와서 자전거를 놓고 찍어 봤습니다.
배미꾸미 조각공원에 있는 조형물들입니다. 많은 조형물들이 性과 관련 있어 보였습니다.
배미꾸미 공원 옆에 있는 배의 모습입니다. 섬이어서 그런지 공원 바로 옆이 바다였습니다.
돌아오는 배안에서 이번 여행에 함께 했던 자전거들을 찍어봤습니다.
새우깡으로 갈매기를 유인하는 모습입니다.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기전 호프집에서 뒷풀이를 하였습니다.
매운 양념 숯불 바베큐입니다.
소금양념 숯불바베큐입니다.
간장양념 숯불바베큐입니다.

돌아오는 공항전철 안에서 창밖의 모습입니다.

급하게 준비하느라 썬크림도 제대로 못챙겨 갔지만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posted by 달래
 서울, 경기권에서 자전거를 좋아하고 즐겨타는 사람이라면 한번씩은 꼭 들른다는 행주산성에 있는 국수집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알리시아를 구입하고 도림천, 안양천, 한강, 탄천, 양재천을 거쳐서 2시간 정도 달린 기억으로 약속 시간 보다 2시간 여유를 두고 출발 했습니다.
안양천 합수부까지 가다가 쉬어간곳 당산철교입니다. 달리는 지하철 2호선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행주산성에 있는 국수집까지 저와 함께한 알리시아입니다.
가양대교 아래 있는 한강의 마지막 매점에서 잠시 휴식하면서 함께 갔던 사람들의 자전거들입니다.
행주산성에 국수집이 2개 있다고 들었는데 그중 우리가 찾아간곳은 원조 국수집입니다.
국수집 앞에 자전거를 옹기종기 세워놨습니다.
비빔국수 입니다.
잔치국수입니다.
  소문대로 양은 정말 많습니다. 보통 먹는 잔치국수의 3배정도 될꺼라 예상해봅니다. 맛은 일반 잔치국수의 맛과 별 차이는 없지만 여러 사람들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가 서 그런가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가격은 잔치국수, 비빔국수 3000원 입니다. 더 추가해서 시키면 위에 사진보다 더 큰그릇에 나오는게 아니구
사리가 따로 나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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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의 잠실

  주말 늦은밤 신천에 사는 친구를 한강 잠실지구에 불러서 같이 맥주에 치킨 했습니다.
먹다가 비가와서 근처 천막쪽으로 피신 하긴 했지만 즐거웠습니다.
친구도 잠실지구에서 자전거 빌려서 몇번 타다보니 자전거에 대한 입질이 오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친구도 자전거를 사서 같이 돌아다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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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 자전거클럽에서 의정부 부대찌게 벙개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자전거로는 처음으로 의정부까지 가봤는데 많이 힘들었습니다. 일욜날까지도 다리가 후들거렸습니다.
다음에 의정부에서 모임있다면 미니벨로의 장점을 이용 반드시 점프할 생각입니다.
식객에 나온 유명세 덕분에 예약을 하고 기다려서 먹어야 하는 오뎅식당입니다.
오뎅사리는 팔지 않습니다. 문득 오뎅사리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는 자전거를 안 타고 나온 회원분들이 먼저가서 예약하고 기다려 주셨습니다.
시원한 동치미입니다. 약간 단무지 같은 맛도 도는것이 달달하고 시원하니 맛이 있습니다.
부대찌게입니다. 서울에서 먹던거하고는 틀리게 국물을 나중에 따라줍니다.
김치입니다. 적당하게 익은 것이 맛이 있습니다.
부대찌게에 들어가는 김치와 같다고 합니다.
보글보글 익어가는 부대찌게. 자전거를 타고 가서 소주를 같이 못먹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맛은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먹는 라면스프 베이스의 양념맛나는 부대찌게와는 차원을 달리합니다.

2차는 의정부 종합운동장에서 맥주와 치킨을 먹으면서 담소를 즐겼습니다.
근처 마트에서 사간 카프리입니다.
어느새 닭가의 럭셔리로 자리를 매김한 비비큐 프라이드와 양념입니다.
의정부 종합운동장에서 2차를 마치고 3차로 몸에 좋은 장어를 먹으러 갔습니다
벙개에 모인 미니벨로들입니다.
3차 장소인 스시 히로미입니다.
3차 메인 요리인 장어롤 스시입니다.
0123456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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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나들이

회사일(야근) +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한동안 자전거를 안타고 있었는데 마침 탄천에서 여의도까지 라이딩 벙개가 있어서 참가를 했습니다. 벙개에 참석하기전 샵에 가서 자전거 튜브도 바꾸고 바람도 넣고 만반의 준비를 한 뒤에 모임의 장소인 탄천합수부로 달려갔습니다. 탄천 합수부에서 클럽회원들 모여서 반포지구 까지 달려가봅니다. 지난번에는 공사중이었던 구간들이 공사도 거의 다 끝나서 잔차타기 좋게 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아직 여의도 구간은 아직 공사중이어서 달리기 불편합니다.

블루누나의 Dahon boardwork와 제 잔차 알리시아입니다.

렛서팬더의 Dahon speed d7, 알리시아, 롱롱의 바이키 티티카카스피드

이 날 벙개에 모인 잔차들입니다. 상당히 많은 미니벨로들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습니다.

치킨과 간단히 맥주를 마신뒤에 다시 반포지구까지 달리는 것으로 벙개는 끝마쳤습니다. 그리고 양재천 라인 회원들끼리 조촐하게 뒷풀이를 가졌습니다.

광어 + 우럭입니다. 참치회에만 나오는줄 알았는데 광어,우럭에도 생와사비가 나옵니다.

담소를 나누며 먹다보니 추가로 시킨 낙지입니다.

젓가락질 아무리 힘들어도 열심히 먹어줘야 하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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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고르기

클럽 활동 및 장거리를 운행하기 위해서  MTB를 구매하기로 결정을 했다.

 

  1. 가격대는 신품 70만원 이상부터 90만원 이하까지
  2. 부품은 시마노 데오레가 적어도 한군데 이상은 포함되어 있을것
  3. 브레이크는 디스크 브레이크 사용
  4. 이쁜 디자인

     

지금까지 내가 MTB를 고를 때 적용되는 나만의 룰이다.

1번의 가격대는 저 정도 선의 입문용으로 적당하다고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2번의 부품은 시마노 부품 등급중 데오레가 입문용으로 적합하다고 나오고 또한 데오레 풀로하면

100만원이 넘어간다는 글을 보아서 이기 때문에 데오레가 많이 쓰였으면 좋지만 내가 생각하는

가격대에서는 많이 쓰여 있지 않기 때문이다.

3번 브레이크는 V 브레이크도 입문용으로 괜찮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디스크 브레이크 시스템을

사용해 보고 싶기 때문이다

4번은 이쁜게 아무래도 눈길 더 가고 자주 타고 싶으니까 이쁜게 좋은거다 ㅎㅎ

 

자전거 샵에서 일하는 동생한테 MTB 입문용 가격대를 물어보니 120만원 대에서 고르면

적당하다구 한다. (환율크리 ㅡㅜ)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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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마라톤

 지난 3월 22일 올림픽 공원에서 열렸던 결핵퇴치를 위한 자전거 마라톤 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일욜날 잠자다가 참석 못할것을 대비해서 벙개까지 친 상황이어서 아침에 졸린 눈을 비비며
올림픽 공원을 향해 부지런히 페달질을 하였습니다.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 있는 평화의 문과 점점 대회 참가를 위해 모여드는 군중들입니다.
출발선에서 빨간 풍선을 날리기위한 행사를 위해서 참가자 전원에게 빨간 풍선을
나눠 주는 모습입니다.
빨간 풍선을 들고 출발선으로 향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입니다.
결핵퇴치를 위한 바람을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가는 빨간풍선입니다.
이번 자전거 마라톤 벙개에 참가해준 클럽횐분들의 자전거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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