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자전거클럽에서 의정부 부대찌게 벙개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자전거로는 처음으로 의정부까지 가봤는데 많이 힘들었습니다. 일욜날까지도 다리가 후들거렸습니다.
다음에 의정부에서 모임있다면 미니벨로의 장점을 이용 반드시 점프할 생각입니다.
식객에 나온 유명세 덕분에 예약을 하고 기다려서 먹어야 하는 오뎅식당입니다.
오뎅사리는 팔지 않습니다. 문득 오뎅사리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는 자전거를 안 타고 나온 회원분들이 먼저가서 예약하고 기다려 주셨습니다.
시원한 동치미입니다. 약간 단무지 같은 맛도 도는것이 달달하고 시원하니 맛이 있습니다.
부대찌게입니다. 서울에서 먹던거하고는 틀리게 국물을 나중에 따라줍니다.
김치입니다. 적당하게 익은 것이 맛이 있습니다.
부대찌게에 들어가는 김치와 같다고 합니다.
보글보글 익어가는 부대찌게. 자전거를 타고 가서 소주를 같이 못먹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맛은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먹는 라면스프 베이스의 양념맛나는 부대찌게와는 차원을 달리합니다.

2차는 의정부 종합운동장에서 맥주와 치킨을 먹으면서 담소를 즐겼습니다.
근처 마트에서 사간 카프리입니다.
어느새 닭가의 럭셔리로 자리를 매김한 비비큐 프라이드와 양념입니다.
의정부 종합운동장에서 2차를 마치고 3차로 몸에 좋은 장어를 먹으러 갔습니다
벙개에 모인 미니벨로들입니다.
3차 장소인 스시 히로미입니다.
3차 메인 요리인 장어롤 스시입니다.
0123456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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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동 콩나물 국밥집

  자전거 모임에서 벙개로 찾아가게 된 합정동에 있는 콩나물 국밥집
여느 콩나물 국밥집과 다르지 않은 반찬 구성 깍두기, 김치, 청양고추, 그리고 새우젓
따끈 따끈한 콩나물 국밥
오랜만에 만난 회원분들과 이야기 하느라 계란 노른자가 익어버려서 아쉬어 했네요
그리고 오늘의 메인 메뉴 얼음 동동 막걸리 와 녹두빈대떡
벙개 모임 글에서 사진만 보고 막걸리가 마시고 싶다는 생각에
1시간이 넘게 잔차를 타고 간 것을 후회하지 않게 만든 얼음 동동 막걸리 더 더워지고 하면
생각 날 듯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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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불판구이


 논현동에 있는 수정불판구이집 고멧을 찾아 갔습니다.
 

골목 안쪽에 있어서 잘 모르는 사람은 찾아가기 힘든 곳이라 동네 주민이나
근처의 회사원들을 상대로 장사해서 약간 썰렁한 분위기라던데 이 날은 전 
테이블이 꽉차서 일하시는 아주머니들이 허둥지둥 당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수정불판입니다. 가격은 일반 불판 보다는 고가라고 합니다. 특징은 고기가
타지않고 마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고기를 굽는 모습입니다. 이날 삼겹과 항정set로 먹었습니다.
아주머니 말대로 정말 고기도 타지않고 불위에 오래두면 고기의 수분이 점점
빠져나가서 빼빼 말라지는데 전혀 안그렇더군요 잘 익은 상태 그대로 유지를
했습니다.

 동네에 지나다니다 보면 어느 순간 생겼다가 사라지는 집들도 있지만 첨에는
손님이 없다가 1달 2달 지날 수록 손님이 꾸준히 늘어가는 집들이 있는데
여기가 그런 곳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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