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찾은 올림픽공원 - 가을이야기

달래의 하루 2010. 11. 27. 18:21
시원하고 맑은 날씨는 자전거 타기에도 그리고 사진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오늘은 올림픽공원에서 출사모임이 있어서 참가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올해 초에 봄맞이 출사 올림픽공원 다녀온 후로 다시 가을을 맞아 가는 만큼

서로의 느낌이 얼마나 많이 틀릴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갔습니다.

평화의 문입니다.

가을을 맞아 주렁주렁 감이 열렸습니다.

생명은 소중합니다.

표지판입니다.

인생에도 이런 표지판이 있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태풍에 쓰러져 있는 나무입니다.

올림픽 공원 곳곳에 태풍 피해의 잔해가 남겨져 있어서

다시한번 지난번 태풍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정자입니다.

봄때와는 다른 길로 가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큰 비닐로 만든 미끄럼틀입니다.

미끄럼타면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

이제보니 올림픽 공원은 금연공원이었습니다.

기분좋은 공원을 위해서 잠시만 참아주면

모두가 행복한 공원이 되겠죠.

버팀목으로 힘겹게 버티고 있는 나무

오디(?) 이름을 들었는데 까먹었습니다.

아무튼 한약재로 쓰이는 열매.

애견인을 동반한 사람을 위한 배변봉투

지난 봄에 비해 점차 편의 시설들이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솟대 - 무속신앙에서 새해의 풍년을 기원하거나

마을입구에 마을의 수호신의 상징으로 세운 긴 나무장대

올림픽 공원의 명물 왕따나무입니다.

움집터 전시관

선사시대 우리 조상들의 삶을 엿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입니다.

태풍에 의해 여기저기 쓰러져 있는 나무와 풀들이 있었지만

이미 거의 대부분 뒷처리가 완료된 상태여서 출사에는 많은 지장이 없었고

올림픽 공원의 다양한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posted by 달래
인도에서 돌아온지도 한달이 되었습니다.

점차 날씨도 풀리고  탄천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속해 있는 클럽에서 올림픽공원에서 정모가 있어서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출사를 진행하기전 각자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중입니다.

오늘의 모임은 날씨가 풀렸다지만 아직 추워서 자전거 타기보다는 올림픽 공원에서 출사를 진행하고

뒷풀이를  갖기로 했습니다.

제 자전거 다혼 speed d7입니다.

호랑이군의 미니스프린터 MERIDA MATTS입니다.

핸들바를 비롯해서 상당부분 업글이 되어 있습니다.

고질라군의 미니스프린터 ARKS입니다.

보라색의 프레임이 상당히 이쁜 자전거입니다.

회원들의 자전거들입니다.

다양한 자전거들이 모여 있네요

서울올림픽 마스코드인 호돌이 입니다.

방가운 마음에 담아 보았습니다.

다시 한국에서 올림픽이 개최되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호수에서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오리들입니다.

각 운동 종목들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올림픽 공원의 왕따나무입니다.

봉봉군의 미니스프린터 SAAB입니다.

상당부분이 업글되어 있습니다.

봉봉군은 미캐닉으로 우리 클럽의 자전거도 손봐주는 실력자 입니다.
댄양의 OSSO입니다.

뱀무늬 가죽으로 만든 수제 안장입니다.

출사를 마치고 출발지였던 평화의 문 광장으로 모였습니다.

즐거웠던 2월 첫 정모를 마치고 뒷풀이를 위해 근처 음식점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쉽게도 카메라가 방전되어서 더 이상의 기록을 남길 수 없었습니다.
posted by 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