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자전거 클럽 사람들과 함께 인천에 있는 신도, 시도, 모도를 다녀왔습니다. 미니벨로의 장점을 활용해서 지하철을 이용 운서역에서 하차하여 라이딩을 시작하였습니다.
운서역에서 선착장까지 자전거로 이동한 뒤에 신도행 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배는 장봉도행 입니다.
신도행 배가 오고 있습니다. 상층부 반원모양 구조물등에 승객들이 타고 밑에 부분에는 자동차들이 타게 됩니다.
신도 갯벌의 모습입니다. 작은 배들이 보입니다.
더운 날씨에 점심으로 선택한 냉면입니다. 라이딩 한 시간은 얼마 안되었지만 더운 날씨에 지쳐서 그런지 아무 생각도 안나고 시원한 것 밖에는 머리 속에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를 만난것 같다고 할까요
슬픈 연가 촬영장이었던 건물의 모습입니다. 신도, 시도, 모도를 선택하게 된 것은 이 곳의 풀하우스와 슬픈연가 촬영장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놀러 온다고 해서 왔습니다만 입장료가 5000원이어서 차마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입구에서 건물만 촬영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인 모도의 배미꾸미 조각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입장료도 1000원이고 자전거 가지고 들어가도 괜찮고 입구에 세워놔도 봐주신다고 해주시는듯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결국에는 자전거도 가지고 와서 자전거를 놓고 찍어 봤습니다.
배미꾸미 조각공원에 있는 조형물들입니다. 많은 조형물들이 性과 관련 있어 보였습니다.
배미꾸미 공원 옆에 있는 배의 모습입니다. 섬이어서 그런지 공원 바로 옆이 바다였습니다.
돌아오는 배안에서 이번 여행에 함께 했던 자전거들을 찍어봤습니다.
새우깡으로 갈매기를 유인하는 모습입니다.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기전 호프집에서 뒷풀이를 하였습니다.
매운 양념 숯불 바베큐입니다.
소금양념 숯불바베큐입니다.
간장양념 숯불바베큐입니다.

돌아오는 공항전철 안에서 창밖의 모습입니다.

급하게 준비하느라 썬크림도 제대로 못챙겨 갔지만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posted by 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