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들 보내고 계신지요

벌써 뉴스에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향해 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나오네요

저는 이번 추석에도 즐기기 보다는 시험 공부를 하면서 지내야 합니다.

미리 준비해서 보지 못한 것을 후회해 봤자 어쩔 수 없지요 더 늦기 전에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길 밖에는 없으니까요

오늘은 인도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ESL 학생들과 교장선생님 가족모두 인도 레스토랑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우리 ESL의 막내 영은양입니다.
다니엘 간사님의 딸로 아직 돐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ESL 멤버들이네요
태국에서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온 탄, 엄 그리고 아이띰입니다.
지금도 아이띰의 귀여운 미소가 생각나네요
기본적으로 세팅 되어 있는 매운고추와 양파 그리고 소스들입니다.
큰 쇼핑센타 내에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청결하고 내부 인테리어도 고풍스럽습니다.
탄두리 치킨입니다.
간사님이 추천하던 Naan입니다.
인도에 살면서 먹어본 Naan중에서 제일 맛이 있었습니다. 씹히는 식감이 다르다고 할까요
샤이 빠니르 입니다.
Naan에는 역시 샤이 빠니르입니다.
치킨 비리야니 입니다. 우리말로 하면 치킨볶음밥이네요
여기는 특이하게도 항아리에 담아서 나왔습니다.
식후 디저트입니다.
초록색은 박하맛이고 사탕처럼 보이는거는 설탕을 굳혀놓은것처럼 단맛을 자랑했습니다.
단맛과 알싸한 맛의 조화 나름 괜찮아서 계속 먹어댔네요


posted by 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