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의 첫 생일파티

 2009년 8월 28일 G.E 시간을 담당하고 있는 Acense의 생일입니다.
일주일 전부터 선생님 선물산다고 호들갑을 떠는걸 보면서 왜 저리들 그럴까 했는데 한국에 돌아와서 블질을 위해 다시 사진을 보면서 그때 더 잘 해 주지 못한게 아쉽기만 합니다.
고등학교 이후부터 생일은 친한친구 아니면 가족이랑 간단히 밥과 술만 하다보니 생일파티 한다고 선물 사고 카드 만들고 하는것은 그저 TV에서 일어나는 일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겪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여학생의 적극 추천으로 선택한 중국식 음식점 China Bowl
coke와 sprite는 ESL 1층에 있는 가게에서 콜라맛은 우리나라보다 좀더 단맛이 강합니다.
볶음밥, 튀김만두, 크리스피치킨, 볶음 국수입니다.
인도의 중국집은 짜장면이 없습니다.
짜장면을 먹기위해서는 한국식당에 가야하는데 가격이 안드로메다라고 합니다.
닭고기가 들어간 면요리로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언제나 탁월한 선택 크리스피 허니 치킨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볶음밥입니다.
이 날 먹었을때는 맛이 없다고 느꼈는데 훗날 직접 음식점에 찾아가서 먹었을 때는 맛이 괜찮더군요
초를 끄는 Acense 선생님

블질을 위해 다시 사진을 보다보니 인도친구들 보고 싶네요
posted by 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