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만나서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친구가 근무하는 분당 차병원에서 부터

야탑역까지 골목길을 누비면서

어디를  작년말쯤(?) 오픈했으나

아직 못가본 오늘도 치킨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후라이드반 양념반을 시킬까

후라이드에 양념 소스를 달라고 할까 하다가 마침 파닭이 보이길래 옳다구나 싶어서 파닭에 소주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자 잠시후에 소주와 함께 가져다 준 땅콩과 오징어채입니다.


순간 맥주를 시킬껄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소주라는 생각으로 마셨습니다.


뒤이어 나온 샐러드입니다.


소주와 함께 먹기에는 땅콩 & 오징어채 조합보다 더 좋습니다.


기본안주 세가지 입니다.


그리고 본 메뉴인 파닭입니다.

이 집 파닭의 특징은 치킨이 순살치킨이라는 점입니다.

파채도 풍족하고 소스도 상콤 달콤하니 괜찮았습니다.

가격도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싼 편이어서

앞으로 술 안주로 치킨이 생각날 때 마다 찾아올 것 같습니다.




posted by 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