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 파타야 여행기 2day

달래의 하루 2008. 7. 14. 02:11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동기 형과 함께 7월 4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방콕 & 파타야 여행을 다녀왔다


2일

  아침은 호텔 식당에서 뷔페로 먹었다. 난 여러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뷔페를 좋아하는데 아침 부터 좋은 느낌이다. 같이 간 형은 처음 몇일은 괘찮지만 한달동안 계속 같은 뷔페를 먹었더니 질렸다고 하던데.. 한 번 경험해 보고 싶은 일이다.

 아침 관광지는 산호섬으로 모터 보트를 타고 약 30분 정도 들어가야 하는 곳으로 가는 중간에 패러세일링을 경험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담에 기회가 되면 꼭 해보고 싶은 해양 스포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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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세일링

패러 세일링을 마치고 산호섬에 들어가서 오랜만에 해수욕도 즐기고 작은 기념품도 사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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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섬

 산호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마치고 점심은 한인식당에서 비빔밥을 해먹었다. 패키지 여행에 단점이라면 난 먹을 것을 뽑겠다. 왜내가 해외에 와서 그 나라의 고유 음식을 먹어보지도 못하고 한국음식 그것도 한국음식을 흉내낸 이도 저도 아닌것을 먹어야 하는가 하는 느낌이 계속 들었다.

 점심을 먹고 찾아간 곳은 농녹 빌리지로 우리나라의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나왔던 곳이라고 하는데 각종 꽃, 풀 나무들이 어우러져서 멋진 구경거리를 제공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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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녹 빌리지 내 코끼리 공연

코끼리 공연은 텔레비젼을 통해 몇번 봤지만 백문이불여일견 이라는 말을 실감 할 수 있었다. 이말은 앞으로 보게 될 쇼와 왕궁등 모든것에 다 통하는것 같다 어머니께서도 텔레비전에서 맨날 보던것을 보러 뭐하러 태국으로 가냐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하셨지만 정말이지 사진이나 텔레비전에서 보던거와는 다른 무언가가 있는것 같다 정말 여행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저녁으로 4대 특식중 2번째 음식인 씨푸드를 먹었다 생김새는 요상하지만 맛은 한국에서 먹던 게, 새우 맛이랑 비슷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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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푸드, 돼지

 저녁을 먹고 밧데리를 충전 시켜서 찾아간 오늘의 마지막 관광코스는 세계 3대 쇼중의 하나라고 하는 알카자 쇼이다. 모든 출연진들이 게이들이라고 하는데 보는 내내 정말이지 다들 이쁘고 또 쇼도 볼거리도 많고 그래서 끝나고 나설때 약간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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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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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자쇼_한국전통무용

알카자쇼는 각 나라의 춤과 노래등을 보여주는데 한국 차례에는 SES의 노래와 부채춤, 장구춤을 선보였다. 부채와 장구춤이 약간 봐오던 것과 틀려서 아무래도 한국이 아니라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가이드의 설명으로는 알카자에서 우리 나라에 와서 직접 배울려고 했으나 우리 나라가 거절해서 할 수 없이 미얀마 쪽에 북한공연단에게 배워서 남한 과는 틀리다고 한다 그리고 북한측 공연단도 미얀마에 공연하러 왔기 때문에 제대로 잘 가르쳐 줄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열심히 연습해서 여러 사람들에게 선보인다는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고 또한 알카자쇼가 세계 3대 쇼이니 만큼 보러 오는 사람도 전 세계적으로 많을 것이 분명한데

우리나라를 알리기 위해서 이들에게 우리의 전통 춤등을 가르쳐 줘도 손해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왜 직접 배우러 온다는 사람들을 막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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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래

방콕 & 파타야 여행기 1day

달래의 하루 2008. 7. 13. 01:42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동기 형과 함께 7월 4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방콕 & 파타야 여행을 다녀왔다


1일

어저께 마신 술의 영향으로 아픈 속을 달래며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여행사 직원을 만나서 관련 서류와

표를 받고 나니 같이 여행 가기로 한 형이 공항에 도착했다고 해서 위치 알려주고 SKT에 내 폰 로밍하는

법을 물어보니 거기에 도착해서 전원을 껏다 키면 자동으로 된다고 해서 역시 신형이라 뭔가 틀리구나

생각했다. 형을 만나서 티켓팅 하고 공항 안으로 들어가서 사장님과 과장님이 부탁하신 발렌타인 21하고

17을 사면서 면세점 구경도 하고 쓰린속과 갈증을 해소 하기 위해서 스무디를 한잔 마셨다.0807040003.JPG

비행기 타기전 인천 국제 공항에서

 올해 2월 달에 일본에 다녀온 이후로 2번째로 하는 해외여행 5시간 넘게 계속 그 좁은 의자에 앉아 있으려니

까 답답하고 괴로웠다 그나마 시간 맞춰 나오는 기내식과 음료수가 위안이 되었다.

방콕 수안나폼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가이드를 만나서 첫번째 여행 장소인 파타야로 가면서 태국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들었다.

  1. 자외선이 강하다 (여기는 음식이 상하는것이 아니라 말라버린다고 한다)
  2. 간간히 스콜현상으로 비가 잠깐 오다가 다시 맑아진다 (우리가 파타야로 이동할때 잠깐 비오고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시 화창해졌음)

  3. 교통이 우리나라와 반대로 일본과 같음
  4. 주요 교통 수단은 오토바이 (옛날에 일본에서 투자하고 공장을 돌리고 한 영향으로 오토바이를 비롯해서

    자동차 및 편의점 거의 대부분이 일본꺼가 많네요 파타야로 이동중에 삼성 간판본거와 기아차 본거

    말고는 거의 일제가 판치는 세상이었음)

  5. 물이 석회질이기 때문에 물을 사서 마셔야 함 (식당에서도 물을 주문해서 먹는다고 함)

이렇게 태국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첫번째 장소인 미니시암에 도착했다. 미니시암을 보고 부천과 제주도에

본떠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규모나 다양함에 있어서는 제주도의 소인국(?)이 한 수 위지만 보기 편하고 잘 꾸며

놓은 것은 미니시암이 한수 위라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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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시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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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시암 - 태국 모형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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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시암 - 태국 모형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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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시암 - 태국 모형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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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시암 - 태국 모형_4

미니시암 관광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이번 패키지 여행 한방맛사지와 4대 특식에 나와 있듯이 첫번째

특식이고 태국의 전통 요리라고 하는 수끼를 먹으러 갔다. 수끼가 일본에 넘어가서 샤브샤브가 됐다고 하는데

정말 똑같았다 다만 내가 강남에 몇번 가본적 있는 아니면 정씨 아저씨의 샤브집이 어찌나 그립던지 완전히

신천에서 값싸게 먹었던 오뎅 샤브샤브와 비슷했다 이것이 진정 특식이란 말이더냐 ㅜㅜ

실망적인 특식을 다 먹고 우리가 2틀밤을 묶게될 좀티엔 팜 호텔에 도착했다. 상당히 규모도 크고 깔끔해 보여서

기분이 좋았다. 호텔 사진을 찍어 놓은게 없어서 여행사 소개 페이지에서 업어 왔습니다.

Hotel_1.jpg Lobby_3.jpg

호텔에 도착해서는 짐을 내려놓고는 2층으로 안내 받아서 한방 맛사지를 받으러 이동하였습니다. 환복하고 마사지사의손길에 2시간 동안 제 몸을 맡긴 결과 한국에서 간간히 받는 마사지 하고는 완전 차원이 틀렸습니다. 이게 바로 마사지로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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