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 파타야 여행기 1day

달래의 하루 2008. 7. 13. 01:42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동기 형과 함께 7월 4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방콕 & 파타야 여행을 다녀왔다


1일

어저께 마신 술의 영향으로 아픈 속을 달래며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여행사 직원을 만나서 관련 서류와

표를 받고 나니 같이 여행 가기로 한 형이 공항에 도착했다고 해서 위치 알려주고 SKT에 내 폰 로밍하는

법을 물어보니 거기에 도착해서 전원을 껏다 키면 자동으로 된다고 해서 역시 신형이라 뭔가 틀리구나

생각했다. 형을 만나서 티켓팅 하고 공항 안으로 들어가서 사장님과 과장님이 부탁하신 발렌타인 21하고

17을 사면서 면세점 구경도 하고 쓰린속과 갈증을 해소 하기 위해서 스무디를 한잔 마셨다.0807040003.JPG

비행기 타기전 인천 국제 공항에서

 올해 2월 달에 일본에 다녀온 이후로 2번째로 하는 해외여행 5시간 넘게 계속 그 좁은 의자에 앉아 있으려니

까 답답하고 괴로웠다 그나마 시간 맞춰 나오는 기내식과 음료수가 위안이 되었다.

방콕 수안나폼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가이드를 만나서 첫번째 여행 장소인 파타야로 가면서 태국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들었다.

  1. 자외선이 강하다 (여기는 음식이 상하는것이 아니라 말라버린다고 한다)
  2. 간간히 스콜현상으로 비가 잠깐 오다가 다시 맑아진다 (우리가 파타야로 이동할때 잠깐 비오고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시 화창해졌음)

  3. 교통이 우리나라와 반대로 일본과 같음
  4. 주요 교통 수단은 오토바이 (옛날에 일본에서 투자하고 공장을 돌리고 한 영향으로 오토바이를 비롯해서

    자동차 및 편의점 거의 대부분이 일본꺼가 많네요 파타야로 이동중에 삼성 간판본거와 기아차 본거

    말고는 거의 일제가 판치는 세상이었음)

  5. 물이 석회질이기 때문에 물을 사서 마셔야 함 (식당에서도 물을 주문해서 먹는다고 함)

이렇게 태국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첫번째 장소인 미니시암에 도착했다. 미니시암을 보고 부천과 제주도에

본떠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규모나 다양함에 있어서는 제주도의 소인국(?)이 한 수 위지만 보기 편하고 잘 꾸며

놓은 것은 미니시암이 한수 위라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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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시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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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시암 - 태국 모형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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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시암 - 태국 모형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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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시암 - 태국 모형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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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시암 - 태국 모형_4

미니시암 관광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이번 패키지 여행 한방맛사지와 4대 특식에 나와 있듯이 첫번째

특식이고 태국의 전통 요리라고 하는 수끼를 먹으러 갔다. 수끼가 일본에 넘어가서 샤브샤브가 됐다고 하는데

정말 똑같았다 다만 내가 강남에 몇번 가본적 있는 아니면 정씨 아저씨의 샤브집이 어찌나 그립던지 완전히

신천에서 값싸게 먹었던 오뎅 샤브샤브와 비슷했다 이것이 진정 특식이란 말이더냐 ㅜㅜ

실망적인 특식을 다 먹고 우리가 2틀밤을 묶게될 좀티엔 팜 호텔에 도착했다. 상당히 규모도 크고 깔끔해 보여서

기분이 좋았다. 호텔 사진을 찍어 놓은게 없어서 여행사 소개 페이지에서 업어 왔습니다.

Hotel_1.jpg Lobby_3.jpg

호텔에 도착해서는 짐을 내려놓고는 2층으로 안내 받아서 한방 맛사지를 받으러 이동하였습니다. 환복하고 마사지사의손길에 2시간 동안 제 몸을 맡긴 결과 한국에서 간간히 받는 마사지 하고는 완전 차원이 틀렸습니다. 이게 바로 마사지로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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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