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09 양재천 - 야탑

 일요일 집에만 있기도 따분해서 출사겸 잔차질 하러 나갔습니다. 11월이라고는 하지만 자전거 타기 적당하게 많이 춥지도 않고 바람도 많이 안불었지만 다만 구름이 껴서 좋은 사진을 얻기는 힘들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첨에는 필카만 가지고 나갈려다가 디카도 가지고 나왔습니다.

 행선지는 여의도로 갈까 하다가 오랜만에 탄천쪽 가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동생이 살고 있는 야탑을 목적지로 잡고 달렸습니다.

양재천에서 탄천을 가는 동안에  길 옆으로 우거진 갈대 숲을 보다가 수서쪽에서 다리를 건너니까 코스모스 밭이 보여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코스모스 밭

이번에 끌고 나간 세컨잔차 알리시아

 다시 페달을 밟아서 야탑에 도착해서 동생이랑 통화하고 다시 집으로 왔습니다. 그동안 감기걸리고 해서 대략 1주일 동안 안탔더니 몸에 무리가 왔는지 돌아올때는 왼쪽 무릎에 통증이 생겨서 갈때보다 더 쉬어가면서 왔습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