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Abraham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뷔페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가격의 압박으로 살짝 망설여졌으나 먹을것에 약한 저는 금새 포기하고

날짜와 약속시간을 정합니다.

약속장소인 학동역에 도착하니 Abraham, Nadia 그리고 Tina가 있습니다.

Tina는 방학을 맞이하여 한국에 놀러왔다고 합니다.

인도는 한창 40도를 넘길때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좀 더 시원한 곳으로 피신해있을 때입니다.

다 함께 오늘의 뷔페식당인 The Oaks로 입장했습니다.

자리를 잡고 맘에 드는 음식들로 하나씩 가져와봤습니다.

제가 뷔페를 좋아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다양한 음식들을 제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The Oaks의 내부 입니다.

넓고 깔끔한 이미지입니다. 평일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연인 또는 여자분들 끼리 많이 와 있었습니다.

해물 쌀국수입니다.

쌀국수가 생각나서 가져왔는데 그냥 먹을만 했습니다.

샐러드입니다.

샐러드는 몸생각해서 먹어줍니다.

마지막으로 깔끔하게 회와 스시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이 날 와인 무료 행사라서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을 리필해 가면서 마셨습니다.

그리고 디저트를 먹기위해서 강남역으로 이동했습니다.

한예슬이 선전해서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카페베네에서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시켰습니다.

강남역에 위치한 카페베네의 모습입니다.

먹고 즐기다 보니 저녁시간이 되어서 3차를 갈까 했으나 모두의 개인 사정상

아쉽게도 집으로 향해야만 했습니다.


posted by 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