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여행가시면서 카레를 만들어 놓고 가셔서 3일 동안 카레를 먹었는데도 이상하게 전혀 질리지가 않고 맛있습니다.
제가 그래서 영어공부하러 인도 갈 때 카레에 대해 많이 기대하고 간 것도 있습니다.

 인도의 카레와 우리나라의 카레는 약간 틀립니다. 우리나라의 카레는 일본에서 부터 건너와서 다시 우리나라의 입맛에 맞게 개량되어서 인도의 카레보다 단맛이 더 강하고 재료도 더 풍부하게 들어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한국의 카레를 맛보게 되었을때 나에게는 한국의 카레가 카레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카레에 다양한 재료들이 포함된 것이 먹음직 합니다.
물론 인도 카레가 맛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한국에서 먹어온 카레여서 저는 한국식 카레가 더 좋습니다.
시원한 오이냉체에 김치까지 무엇을 더 바랄까요
정말 오랜만에 푸짐하고 만족스러운 식사시간이었습니다.

'달래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도에서 어묵 먹은 날  (0) 2010.08.24
Agra에 다녀왔어요  (0) 2010.08.16
다시 가본 Ajay 선생님댁  (0) 2010.08.10
Adventure Island - ESL 즐거운 소풍날  (0) 2010.08.09
PARTY - 맛있는 음식 만들어 먹어요  (0) 2010.08.08
posted by 달래